항목 ID | GC0260039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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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萬頃江鐵橋 |
영어의미역 | Mangyeong River Rail Bridge |
분야 | 지리/인문 지리 |
유형 | 지명/도로와 교량 |
지역 | 전라북도 김제시 백구면 유강리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최진성 |
성격 | 교량|철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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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간 | 전라북도 김제시 백구면 유강리~익산시 오산면 목천리 |
길이 | 555m |
차선 | 왕복 2차선 |
[정의]
전라북도 김제시 백구면 유강리와 익산시 오산면 목천리를 잇는 철교.
[건립경위]
호남선 철도는 일제에 의해 1911년 착공하여 1914년에 준공되었다. 1925년 조선총독부에서 작성한 「조선오만분지일지형도(朝鮮五萬分之一地形圖)」에 ‘호남본선(湖南本線)’이라고 적혀 있는 것으로 미루어 해방 후에 ‘호남선 철도’라고 부른 것으로 여겨진다. 1927년 8월 29일자 『중외일보(中外日報)』에서는, 조선에서 한강철교[1900] 다음으로 긴 제2철교인 만경강철교의 착공에 대해 소개하고 있다. 이와 같이 착공된 만경강철교는 1929년에 준공되었다.
[변천]
늘어나는 교통량을 고려하여 서대전에서 익산 간 길이 88.6㎞ 구간이 1978년 3월에 복선 공사가 준공되었고, 익산에서 정읍 간 43.4㎞ 구간은 1985년 준공하면서 제2의 만경강철교가 설치되어 철교가 2개가 되었다. 1999년부터 호남선 고속철도 사업이 추진되어 2004년 4월 개통되면서 고속철도 시대가 열렸다.
[현황]
길이 555m인 만경강철교는 일제강점기에 호남평야의 쌀 수탈을 목적으로 건축되었고, 광복 이후 늘어나는 교통량을 해소하기 위해 제2철교를 건축하였다. 현재는 도로 교통과 경쟁하는 초고속열차시대에 걸맞은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