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6000047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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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秋巖路 |
영어공식명칭 | Chuam-ro |
분야 | 지리/인문 지리 |
유형 | 지명/도로와 교량 |
지역 | 광주광역시 북구 오룡동|월출동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김나영 |
전구간 | 추암로 - 광주광역시 북구 오룡동~월출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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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지역 경유 구간 | 추암로 - 광주광역시 북구 오룡동~월출동 |
성격 | 도로 |
길이 | 2,862m |
차선 | 4차선[왕복] |
폭 | 19m |
[정의]
광주광역시 북구 오룡동과 월출동을 연결하는 도로.
[개설]
추암은 조선 중기 임진왜란 때 의병으로 활동한 이세환(李世環)[1541~1603]의 호이다. 이세환은 지금의 북구 운암동에서 태어나 1590년 문과에 급제하였다. 임진왜란 때 권율 장군을 도와 행주산성에서 공을 세웠고, 정유재란 때도 참전하여 팔량치[경상남도 함양군 함양읍과 전라북도 남원시 경계]에서 적장의 목을 베고 대승을 거두었다고 한다. 팔량치에서 적에게 빼앗은 일본도가 가보로 전해지고 있다. 임진왜란과 정유재란에서 활약한 공을 인정받아 1605년 선무원종공신(宣武原從功臣) 1등에 녹훈되었고 병조판서에 증직되었다. 권율 아래에서 활약한 광주 출신 여덟 명의 장사 중 한 명이다.
[명칭 유래]
임진왜란과 정유재란의 공신인 이세환 장군의 호 추암을 따서 도로명으로 하였다.
[제원]
북구 오룡동의 첨단 어린이교통공원 삼거리에서부터 월출동 금동마을 입구에 이르는 길이다. 총길이는 2,826m, 도로 폭은 19m로 왕복 4차선이다.
[현황]
추암로는 한편은 광주첨단과학국가산업단지와 접하고 있고, 다른 한편은 영산강과 면하고 있다. 기점은 임방울대로와 접하고 있으며, 인근에는 광주 어린이교통공원과 첨단체육공원이 있다. 추암로는 첨단과기로, 첨단벤처소로와 연결되며, 중간중간 광주첨단과학국가산업단지와 연결되는 길이 있고, 종점 주변에는 광주이노비즈센터가 있다. 한편 영산강 방면은 북구 드론 시험장, 광주시민의 숲 야영장이 조성되어 있다. 추암로의 종점은 삼소로와 연결되며, 전라남도 담양군 방면으로 진출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