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광주광역시 서구 쌍촌동에 있는 한국농어촌공사 소속 지사.

[개설]

한국농어촌공사는 농업 생산성 증대 및 농어촌 발전을 위해 설립된 농림축산식품부 산하의 준정부 기관이다. 한국농어촌공사 광주지사는 한국농어촌공사 산하 9개 지역 본부[경기, 강원, 충북, 충남, 전북, 전남, 경북, 경남, 제주]의 하나인 전남지역본부의 18개 지사 중 하나이다.

[설립 목적]

한국농어촌공사 광주지사는 환경 친화적 농어촌 정비 사업과 농지 은행 사업을 시행하고 농업 기반 시설을 종합 관리하면서 농업인의 영농 규모 적정화를 촉진하여 농업 생산성의 증대 및 농어촌의 경제·사회적 발전에 이바지하기 위해 설립하였다.

[변천]

1908년 옥구서부수리조합을 시작으로 1938년 조선토지개량협회, 1940년 조선수리조합연합회, 1943년 조선농지개발영단으로 발전하였다. 광복 이후 1969년 지하수개발공사로 개칭했고, 2000년에 각종 농지, 지하수 농어촌진흥공사를 통합하여 농업기반공사로 출범하였다. 이어 2005년 한국농촌공사로 개칭했다가, 2008년 지금의 한국농어촌공사로 개칭하였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땅과 물을 관리하면서 농어업 생산 기반 조성, 농어촌 용수 관리, 농지 은행, 농업 경쟁력 강화, 농어촌 지역 개발, 농지 기금, 농어촌 연구 등에 관한 사업과 업무를 수행하며 농어촌을 관리하고 있다. 주로 농지 관련 사업과 지하수 관리 사업 등의 지역 개발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광주 지역의 농업 종사자가 고령인 점을 감안하여 농지 은행을 통한 연금 지급 사업도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현황]

한국농어촌공사 광주지사 사무실은 광주광역시 서구 상무대로956번길 6에 있으며, 약 50여 명의 임직원이 근무하고 있다.

[의의와 평가]

고령층이 많은 광주 지역 농업 종사자의 안정적인 수익 보전을 위한 농지 은행 관련 사업을 주 사업으로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