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부녀총동맹 전라남도 총지부 이전항목 다음항목
메타데이터
항목 ID GC60000807
한자 朝鮮婦女摠同盟全羅南道總支部
영어공식명칭 Korean Women Alliance Jeollanamdo bureau
이칭/별칭 부녀동맹 전남지부,부총 전남지부
분야 역사/근현대
유형 기관 단체/기관 단체(일반)
지역 광주광역시 동구 충장로46번길 10[충장로5가 62-9]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이연숙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설립 시기/일시 1946년 2월 10일연표보기 - 조선부녀총동맹 전라남도 총지부 설립
최초 설립지 조선부녀총동맹 전라남도 총지부 - 광주광역시 동구 충장로 46번길 10[충장로5가 62-9]지도보기
성격 여성운동 단체
설립자 조선부녀총동맹 광주시 지부

[정의]

1945년 8월 15일 광주광역시에서 결성된 여성 단체였던 조선부녀총동맹 소속 지부.

[설립 목적]

조선부녀총동맹 전라남도 총지부의 설립목적은 조선부녀총동맹의 전체 강령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조선부녀총동맹의 강령은 첫째, 조선 여성의 정치·경제·사회적 완전 해방을 기함, 둘째, 진보적 민주주의 국가건설과 발전에 적극적으로 활동하기를 기함, 셋째, 조선 여성의 국제적 제휴를 도모하고 세계 평화와 문화향상에 노력함이다.

[변천]

조선부녀총동맹 전라남도 총지부는 1946년 2월 10일 광주극장에서 열린 결성대회를 통해 조직되었다. 이 대회는 조선부녀총동맹 광주시 지부의 주최로 이루어졌다. 당시 광주시 지부는 본정1정목 공화극장 인근에 지부 사무실을 두고 있었던 것으로 보이며, 광주시 지부 대의원은 한만년(韓萬年)이었다. 조선부녀총동맹 전라남도 총지부는 결성대회에서 집행위원장 김홍은(金洪恩), 부위원장 천귀례(千貴禮), 위원 홍태옥(洪泰玉) 외 29명, 명예의장 김명시(金命時)를 선출하였다. 이후 1946년에 여러 활동을 전개한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1947년 2월 조선부녀총동맹이 남조선민주여성동맹으로 개편되고 미군의 좌익계열에 대한 탄압이 심화되면서, 이들의 공개적 활동은 보도되지 않아 실상을 알 수 없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조선부녀총동맹 전라남도 총지부는 결성대회에서 5가지 사항을 결의하였다.

첫째, 각 지방에 강습회를 설치하여 지도자 육성에 주력할 것, 둘째, 왜명(倭名) 절대 배격, 셋째, 중앙에서 강연대를 조직하여 지방 계몽운동에 일조할 것, 넷째, 의복의 간편을 위해 활동복 착용, 다섯째, 근로정신을 배양하여 재정의 일조로 공동작업을 실시할 것 등을 결의하였다. 이를 기반으로, 1946년 임시정부 수립촉진 시민대회, 미소공동위원회 재개촉진 시민대회 등에 참가하고, 그 해 6월 무료 산파부를 조직하여 극빈자와 이재민의 출산을 돕기도 하였다. 아울러 쌀 파동으로 인한 식량 시위가 확대되자 쌀을 1일 4홉 이상 지원할 것을 요구하는 시위에 동참하기도 하였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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