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데이터
항목 ID GC60000783
한자 醒進會
분야 역사/근현대
유형 기관 단체/기관 단체(일반)
지역 광주광역시 동구 불로동
시대 근대/일제 강점기
집필자 최일례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설립 시기/일시 1926년 11월 3일연표보기 - 성진회 설립
해체 시기/일시 1927년 3월연표보기 - 성진회 해체
최초 설립지 성진회 - 광주부 부동정(광주광역시 동구 불로동)지도보기
성격 항일 단체
설립자 왕재일, 장재성 등 16명

[정의]

1926년 광주광역시에서 농림고등학교·광주고등보통학교 학생들이 주도하여 만든 항일 비밀 결사.

[설립 목적]

조선의 독립, 사학과학의 연구, 식민지 교육체제의 철폐를 목표로 조직한 광주 지역의 반일학생운동단체이다.

[변천]

1926년 11월 3일 광주농업학교[광주자연과학고등학교]와 광주고등보통학교[광주제일고등학교] 학생들이 항일 비밀 결사인 성진회를 조직하여 항일 운동을 전개하였다. 성진회광주고등보통학교 학생인 장재성과 왕재일 그리고 광주농업학교의 학생 문승수 등이 주축이 되어 결성하였다.

1928년 성진회의 회원들이 졸업, 동맹휴학에 연루되어 경찰에 구금되면서 새로운 비밀결사로서 독서회가 구상되었다. 당시 중심적인 역할을 했던 사람은 성진회 회원으로 광주고등보통학교를 졸업하고 일본 유학을 하고 있던 장재성 등이었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성진회의 핵심 인물들은 각 학교에 독서회를 조직하였다. 독서회의 대표자들로 독서회의 중앙기관인 ‘광주학생독서회 중앙본부’를 건립하였다. 광주학생독서회 중앙본부는 광주 지역 학생 운동을 이끌어 나갔다.

성진회의 강령은 '일제의 기반에서 한국의 독립을 쟁취한다. 일제의 식민지 노예교육을 절대 반대한다. 언론 출판 결사의 자유를 요구한다'를 내세웠다.

성진회 규약은 왕재일을 총무로 하며 '회원의 확보 실행 방법은 회원 전부가 책임진다. 매주 일요일에 모여 각자의 연구안을 토의하고 각 학교의 교육 실정을 보고하고 검토한다. 회의의 존립은 투쟁 대상 소멸기까지로 한다. 신규 가입은 회원의 추천으로 엄격한 심사를 거쳐야 한다' 등을 결의하였다.

[의의와 평가]

성진회는 광주 지역 학생들의 항일단체로서 후에 광주학생독립운동이 전국적인 항일운동으로 발전할 수 있었던 배경을 제공하였다.

[참고문헌]
등록된 의견 내용이 없습니다.
네이버 지식백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