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데이터
항목 ID GC60001021
한자 良苽洞亭
분야 생활·민속/생활,문화유산/유형 유산
유형 유적/건물
지역 광주광역시 남구 이장동 266
시대 조선/조선 후기
집필자 이영미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문화재 지정 일시 1990년 11월 15일연표보기 - 양과동정 광주광역시 문화재자료 제12호 지정
현 소재지 양과동정 - 광주광역시 남구 이장동 266 지도보기
원소재지 양과동정 - 광주광역시 남구 이장동 266
성격 누정
양식 맞배지붕
정면 칸수 3칸
측면 칸수 2칸
문화재 지정 번호 광주광역시 문화재자료 제12호

[정의]

광주광역시 남구 이장동에 있는 조선 후기의 누정.

[개설]

양과동정(良苽洞亭)의 건립에 대해서는 여러 설이 있지만 뚜렷한 자료가 없어 정확한 건립 연대는 알 수 없다.

[위치]

양과동정광주광역시 남구 양과동 고원희가옥에서 광주 쪽으로 2㎞ 떨어진 왼쪽 언덕 위, 포충사 진입로로 들어서 마주치는 자리에 있다.

[변천]

양과동정에는 고경명(髙敬命)[1533~1592]이 쓴 여러 현판이 있으며 1648~1889년에 작성된 동계좌목(洞契座目) 2권과 상소문 5매 등, 양과동정과 관련된 문서가 있고 제액(題額)은 송시열(宋時烈)[1607~1689]이 썼다. 양과동정과 관련된 문서와 건축 양식으로 보아 조선시대에 현재의 모습으로 중축된 것으로 추정된다.

[형태]

양과동정은 정면 3칸, 측면 2칸의 홑처마 맞배지붕의 기와집 형태로 방은 드리지 않고 마루만 있는 정자이다. 바람막이 판이 설치되어 있으며 기단은 바른층막돌쌓기를 하고 자연석 덤벙주초를 놓고 원형 기둥을 세웠다. 사방에 벽이 없이 개방된 공간이며 우물마루를 깔고 천장은 연목(椽木)의 연골이 그대로 드러난 연등천장(椽燈天障)으로 하였다. 기와의 수막새는 날개를 펴고 있는 백조 문양이며 암막새는 거북선 모양이다.

[현황]

양과동정은 동약(洞約)과 향약(鄕約)의 시행처로 인정되어 1990년 광주광역시 문화재자료 제12호로 지정되었다. 정자 안쪽에는 양과동정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향약을 연구하는 양과동 향약관(良瓜洞鄕約館)이 있다. 향약관 앞에는 중앙에 양과동정 공덕비가 있고, 양과동정 공덕비 건립 헌성비와 양과동 향약 좌목비가 좌우에 나란히 있다.

[의의와 평가]

양과동정은 이 지역 출신 인물들이 간관(諫官)으로 정계에 많이 진출하여, 여기서 나랏일을 의논하였다고 해서 ‘간원대(諫院臺)’라고도 한다. 양과동정은 동약이나 향약의 시행처로 활용되었기 때문에 동정(洞亭)이라는 이름을 썼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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