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3100179 |
---|---|
한자 | 加里大 |
영어의미역 | Garidae Village |
이칭/별칭 | 가리대리 |
분야 | 지리/인문 지리 |
유형 |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
지역 | 경기도 광명시 소하1동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한만영 |
[정의]
경기도 광명시 소하1동에 있는 자연 마을.
[명칭유래]
풍수지리상 마을 앞이 허해서 복이 나가고 재앙이 들어오는 형국이어서 마을과 삼거리에 소나무·버드나무 등을 심어 마을 앞을 가려서 가리대라고 하였다는 설, ‘설월리에서 갈라진 마을’이라는 뜻에서 가리 또는 가리대라고 하였다는 설이 전한다.
[형성 및 변천]
조선 말기 시흥군 서면 가리대리였고, 1914년 시흥군 서면 소하리에 속하였다. 1964년 시흥군 서면 소하1리에 속하였고, 1981년 광명시 소하1동 1~4통에 속하였다.
[자연환경]
구름산의 연봉인 뾰죽산을 주산으로 북·서·남이 산으로 둘러싸여 있고 동쪽이 트인 마을로 감나무, 대추나무, 밤나무 등 유실수가 많았다고 한다. 예전에는 마을 서쪽을 웃말, 동쪽을 아랫말, 가운데를 중간말이라고 불렀다. 남북으로 길게 오리로가 지나고, 이곳에서 동쪽으로 안양천에 이르는 곳은 평지이다.
[현황]
가리대는 소하동 설월리와 하안동 금뎅이 사이에 자리 잡은 마을이다. 2010년 현재 총 574가구에 1,204명[남자 641명, 여자 563명]의 주민이 살고 있다. 가리대삼거리에서 마을 중앙을 가르는 가리대길이 지나고, 이 길을 따라 가리대1길과 가리대2길로 나누어진다. 가리대1길 주변은 개발제한구역이어서 예전의 마을 모습을 비교적 그대로 간직하고 있고, 가리대2길 주변에는 대형 공장들이 들어서 있다. 매년 10월 초 구름산 중턱에 있는 버드나무 근처에서 제를 지낸다. 2010년 소하동택지개발계획이 진행되고 있으며, 개발제한구역이 해제됨으로써 마을 전체에 새로운 변화가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