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31004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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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駕鶴洞出土無文土器 |
영어의미역 | Plain Coarse Pottery from Gahak-dong |
분야 | 역사/전통 시대,문화유산/유형 유산 |
유형 | 유물/유물(일반) |
지역 | 경기도 광명시 가학동 |
시대 | 선사/청동기 |
집필자 | 양윤모 |
성격 | 토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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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시기/일시 | 청동기시대 |
재질 | 점토와 모래 |
소장처 주소 | 경기도 광명시 가학동 |
[정의]
경기도 광명시 가학동에 있는 청동기시대의 무늬 없는 토기.
[개설]
가학동 출토 민무늬토기는 광명시 가학동 고인돌군에서 발견된 것으로, 음식물을 보관하던 청동기시대를 대표하는 토기이다. 민무늬토기는 대체로 신석기시대의 빗살무늬토기를 바탕으로 하고, 외부 지역으로부터 새로 유입된 제작 수법이 더해져 만들어지기 시작하였다. 초기 빗살무늬토기의 잔재 요소가 모두 사라지고 완전히 민무늬토기로 정립된 것은 기원전 1000년경으로 추정된다. 민무늬토기라는 용어도 빗살무늬토기에 상대되는 말로 사용되기 시작한 것으로, 마연토기(磨硏土器)나 채색토기(彩色土器) 등도 통틀어 민무늬토기로 간주된다.
[형태]
가학동 고인돌군에서는 고인돌 내부 및 주변, 집터 등 여러 곳에서 민무늬토기편이 출토되었다. 재질은 점토에 모래와 돌가루가 섞여 있다. 대체로 연갈색을 띈 것이 많으며, 10㎝ 내외의 작은 조각들이라 복원은 되지 않았다.
[의의와 평가]
광명시 가학동 고인돌군에서 출토된 가학동 출토 민무늬토기는 의식주의 한 단면을 추정할 수 있는 유물이다. 광명시의 다른 지역 대부분의 고인돌은 그 자체와 주변부가 훼손되어 유물이 수습되는 경우가 드문 형편이다. 그에 비해 가학동 고인돌군과 인근의 청동기시대 집터에서는 다양한 유물이 출토되어, 청동기시대 주민들의 생활을 살펴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