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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데이터
항목 ID GC03101611
한자 光明七洞金-家屋
영어의미역 House of Gim Deukcheol in Gwangmyeong7-dong
분야 생활·민속/생활,문화유산/유형 유산
유형 유적/건물
지역 경기도 광명시 광명7동 419-1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양철원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성격 가옥
건립시기/일시 1946년연표보기
소재지 주소 경기도 광명시 광명7동 419-1 지도보기

[정의]

경기도 광명시 광명7동에 있는 전통 가옥.

[위치]

광명7동 김득철 가옥경기도 광명시 광명7동 419-1번지에 있다. 광명시 중앙도서관광문고등학교 사이로 난 구렁곡길을 따라 남쪽으로 500m쯤 내려오면 원광명노인정이 있다. 여기서 동쪽 샘물길로 접어들어 90m 정도 가다보면 앞에 보이는 기와집이다.

[변천]

상량문은 페인트를 덧칠하여 보이지 않으나 김득철의 말에 따르면 건축 연도는 1946년이라고 한다. 한때는 사랑채에 방앗간을 운영하여 방앗간집이라 불리기도 했다. 김득철이 부모에게 듣기로는 집을 지을 때 목재를 애기능 부근에서 벌목하여 지었다고 한다.

[형태]

‘ㄱ’자 형의 안채와 ‘ㄴ’자 형의 사랑채가 좌상(左上)과 우하(右下)로 트인 곳에 샛문을 각각 달아 ‘□∖’ 배치를 폐쇄적 공간으로 만들었다. 안채는 갑좌경향(甲坐庚向)으로 서향집이다. 안채와 사랑채 모두 초가였던 지붕을 1970년대에 시멘트 기와로 개량하였다가, 안채는 다시 함석지붕으로 바꾸었다. 두 채 모두 골슬레이트로 차양을 했다. 안채 나뭇광 앞쪽에 우물이 있었다.

[현황]

현재 집은 비어 있으나 김득철이 자주 들러 관리를 하기 때문에 비어 있는 집답지 않게 상당히 깔끔한 편이다. 대지 전체는 1,326㎡ 규모이며, 가옥은 안채와 사랑채가 각 60㎡씩 모두 120㎡이다.

[의의와 평가]

1946년에 건축된 광명7동 김득철 가옥은 사랑채에 아직도 깍지광이 그대로 있고 헛광, 볏광, 외양간, 광 등 공간적 특징을 지니고 있다. 사람이 살지 않아 관리가 소홀한 적이 있는데, 그때 집이 많이 상했다고 한다. 일반 집들이 그렇듯이 광명7동 김득철 가옥도 그런 보존 차원에서 안팎으로 페인트칠을 했다. 그리고 방앗간으로 살림집이 상업용 건물이 된 적이 있어서인지 부분적으로 벽이 헐리고 주변 공간의 유기적 관계가 깨져버렸다. 김득철의 수리와 관리로 그나마 상태가 호전되긴 했는데, 그 시기와 방법에 문제가 있었다. 건축적 가치는 그다지 높진 않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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