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경기도 광명시에 있는 사회 봉사 단체.

[개설]

‘사랑의 몰래 산타’ 운동은 2004년 경기도 지역 청년 100여 명이 어려운 아이들을 찾아 깜짝 선물과 이벤트로 크리스마스 추억을 선사하면서 시작되었다. 그들의 따뜻한 마음은 전국적으로 퍼져 나갔고, 광명시에서도 2007년부터 사랑의 몰래 산타 운동이 시작되었다.

[변천]

각박해지는 사회 속에서 나눔의 실천을 통해 더불어 살고자 하는 마음으로 2007년부터 진행하였다. 몰래산타준비위원회는 2007년 12월 15일과 22일 2회에 걸쳐 몰래산타학교를 진행하기 위한 사전 준비를 하였다. 그리고 행사 당일인 12월 24일 철산상업지구 문화의 거리 광장에서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발대식 행사를 진행한 후 각 가정을 방문하였다.

지역의 발달장애 가족, 중증장애 가족, 저소득층 가족, 이주노동자 가족, 지역 저소득층 놀이방 아가야 등 1개 단체와 26가족, 66명에게 선물을 전달하고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2008년 성탄절에는 60여 명의 사랑의 몰래 산타가 광명 곳곳을 누볐다. ‘사랑의 몰래 산타’는 고등학교 이상자라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주요사업과 업무]

지역 저소득층 자녀들을 대상으로 선물 전달, 어린이날 행사, 무료 영화 상영, 자원봉사 등과 관련된 일을 수행하고 있다.

[활동사항]

광명몰래산타는 크리스마스만이 아니라 사랑이 필요한 곳이라면 언제 어디서든 활동한다. 2007년 첫 번째 사랑의 산타 대작전 후 하루의 산타가 아닌 365일 산타가 되기로 결의해 방문했던 아이들과 어린이날 행사 및 여름 산타 나들이를 계속 진행하였다. 지난 2008년에는 기름 유출 사고가 일어난 태안 지역을 찾아 방제 작업 활동도 하였다.

[현황]

2009년에는 ‘어두운 세상을 밝히는 희망의 촛불’이라는 모토로 지역 단체의 후원으로 사랑의 대작전을 펼쳤다. 12월 25일 오후 2시에 철산 상업지구 맥도날드 앞에서 발대식을 가졌다. 발대식에는 65명의 산타가 참여했으며, 이후 소외 가정과 공동생활가정 ‘사랑둥지’를 찾아 사랑의 나눔을 실천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