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경산시에 서식하는 수련과의 한해살이풀. 가시연꽃은 전 세계적으로 1속 1종이 서식하는 식물로 우리나라를 비롯하여 일본, 대만, 인도, 중국 등지에 분포한다. 가시연꽃은 꽃의 모양이 닭 또는 기러기 머리 모양을 닮아서 계두(鷄頭)·계두실(鷄頭實)로도 불렸다. 최근 기후 변화로 동남아시아에서 우리나라 늪을 찾아오는 물꿩이 산란 장소로 이용하는 식물이기도...
경상북도 경산시를 상징하는 시화. 목련(木蓮)은 목련과의 낙엽 활엽 교목으로 ‘나무에 피는 연꽃’이라는 뜻이다. 1995년 1월 1일 경산시의 시화로 지정되었는데, 목련의 강인한 생장력은 시민의 강인한 기품을, 꽃의 수려한 자태는 시민의 안정과 평화를 상징한다. 목련은 높이가 10~15m까지 자란다. 잎은 어긋나며 넓은 달걀 모양이거나 달걀을 거꾸로 세운 모양이다. 꽃은...
경상북도 경산시를 상징하는 시목. 은행나무는 은행나무과의 낙엽 교목이다. 은행나무는 ‘은빛이 나는 살구 같은 열매가 달리는 나무’라는 뜻이다. 중국이 원산지인 은행나무를 종종 살아 있는 화석이라고도 하는데, 이것은 사람이 심지 않고 야생으로 자라는 은행나무가 있는지 확실하지 않기 때문이다. 현재 전국에서 가로수와 공원수로 널리 식재하는 나무이다. 대부분의 겉씨식물과는 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