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810050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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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美山里-群 |
영어공식명칭 | Dolmens in Misan-ri |
이칭/별칭 | 미산리 지석묘군 |
분야 | 역사/전통 시대,문화유산/유형 유산 |
유형 | 유적/고분 |
지역 | 경상북도 경산시 용성면 미산리 406답 |
시대 | 선사/청동기 |
집필자 | 강재현 |
관련 사항 시기/일시 | 1982년 - 미산리 고인돌군에서 간 돌검과 간 돌 화살촉 발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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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 사항 시기/일시 | 1986년 - 미산리 고인돌군 36기 발견 |
관련 사항 시기/일시 | 1997년 - 미산리 고인돌군 5기 추가 발견 |
관련 사항 시기/일시 | 2006년 - 미산리 고인돌군 2기 추가 발견 |
소재지 | 미산리 고인돌군 - 경상북도 경산시 용성면 미산리 406답 |
출토 유물 소장처 | 국립경주박물관 - 경상북도 경주시 일정로 186[인왕동 76] |
성격 | 고인돌 |
양식 | 개석식|기반식 |
크기(높이,지름) | 40~220㎝[높이]|60~280㎝[너비]|100~380㎝[길이] |
[정의]
경상북도 경산시 용성면 미산리에 있는 청동기 시대 무덤군.
[위치]
미산리 고인돌군은 오목천 최상류 지역인 용성분지에 자리하며, 크게 2개 군으로 나뉜다. 한 군은 미산1리 마을 내 민가와 소로 변에 분포한다. 마을 서쪽을 제외한 삼면을 오목천의 지류인 가나곡천과 도덕천이 감싸 안으며 흐르고 있다. 다른 한 군은 미산2리 오산마을 내 민가와 주변 경작지에 군집하여 분포한다. 오산마을 북쪽에는 오목천이, 남쪽과 서쪽에는 오목천의 지류인 오산천이 흐른다.
[형태]
미산리 고인돌군의 상석은 화강암 괴석을 이용하였으며, 상석의 형태는 괴석형, 판석형, 정육면체 등으로 다양하다. 상석의 크기는 높이 40~220㎝, 너비 60~280㎝, 길이 100~380㎝ 정도이다. 발굴 조사가 이루어지지 않아 구체적인 구조는 알 수 없다. 그러나 지표상에 드러난 형태로 볼 때 대부분 개석식으로 보이며, 기반식도 일부 확인된다.
[출토 유물]
미산리 고인돌군에 대한 발굴 조사는 이루어지지 않았으나, 1982년 미산1리 가옥 보수 과정에서 돌널이 노출되었다. 돌널에서 인골 편과 함께 간 돌검 1점, 간 돌 화살촉 6점이 발견되어 매장문화재로 신고되었다. 발견된 유물은 모두 국립경주박물관으로 이관되었다.
[현황]
미산리 고인돌군은 1986년 지표 조사 때 미산1리에서 1기, 미산2리 오산마을에서 35기가 발견되었다. 오산마을의 고인돌군은 군집 상태에 따라 다시 3개 지구로 구분된다. 1지구는 오산마을 동쪽 경작지로, 18기가 오산천을 따라 동서로 길게 줄지어 있었다. 2지구는 마을 내 민가 구역이며, 7기가 확인되었다. 3지구는 오산마을 남쪽에 흐르는 오산천 변 구역으로, 남북 방향 일렬로 10기가 있었다.
1997년 지표 조사에서는 미산1리를 제외한 나머지 지구에서 고인돌 수에 변화가 확인되었다. 미산2리 오산마을 1지구의 경우 18기 중 6기만 확인되었고, 2지구에서는 수가 늘어 12기가 조사되었다. 반면 3지구는 경지 정리 사업으로 모두 파괴되어버렸다. 2006년 지표 조사에서는 미산1리 민가에서 2기가 신규로 확인되었다.
[의의와 평가]
미산리 고인돌군은 경산 지역에서 고인돌이 가장 많이 밀집 분포하는 용성면에 자리한 고인돌군 중 하나이다. 고인돌은 소규모 선상지 또는 소하천 변의 소규모 충적지에 분포하며, 경산 지역 청동기 시대 마을 연구에 중요한 자료로 평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