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58007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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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溪西里烽燧- |
분야 | 역사/전통 시대,문화유산/유형 유산 |
유형 | 유적/터 |
지역 | 전라북도 진안군 마령면 계서리 산 175 |
시대 | 고대/고대 |
집필자 | 조명일 |
발굴 조사 시기/일시 | 2007년 - 계서리 봉수 터 전주 대학교 박물관에서 지표 조사 실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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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재지 | 계서리 봉수 터 - 전라북도 진안군 마령면 계서리 산 175 |
성격 | 관방 유적 |
[정의]
전라북도 진안군 마령면 계서리에 있는 봉수대 터.
[개설]
계서리 봉수 터가 있는 진안군 마령면 일원은 금강 수계와 섬진강 수계를 이어주는 교통의 요지로서, 이곳에는 봉수를 비롯한 강정리 산성, 합미 산성 등 고대 관방 유적이 밀집 분포되어 있어 고대부터 전략적으로 매우 중요한 지역이었음을 알 수 있다.
[위치]
진안군 마령면 소재지에서 서쪽으로 2㎞가량 떨어진 곳에 서산 마을이 있다. 이 마을의 서쪽에 솟아 있는 높이 460m 내외의 산 정상부[496.6m]에 봉수대 터가 위치하는데, 고대 주요 교통로인 응봉치와 배치가 한 눈에 조망된다. 이곳은 서산 마을에서 서쪽으로 이어진 국가 지원 지방도 49호선 상에 있는 절티 고개에서 북쪽으로 응봉치까지 이어진 등산로를 통해 진입할 수 있다.
[발굴 조사 경위 및 결과]
2007년 전주 대학교 박물관에서 『문화 유적 분포 지도』 제작을 위해 실시한 지표 조사에서 확인되었다.
[현황]
현재 산불 감시 초소가 설치되어 있으며, 봉수대와 관련된 직접적인 흔적은 확인되지 않는다. 다만, 구전으로 봉수대 터라고 전해지고 있으며, 산 정상부가 매우 평탄한 지형을 이루고 있어 봉수가 자리하고 있었을 가능성이 높다.
[의의와 평가]
계서리 봉수 터는 인근의 강정리 산성, 합미 산성 등과 함께 고대부터 섬진강과 금강을 잇는 교통로를 감사할 목적으로 운영되었을 가능성이 높다. 다만 현재 맨눈으로 봉수의 흔적이 확인되지 않고 있어서, 정확한 축조 시기 및 구조 등을 파악할 수 없는 실정이다. 이는 앞으로 고고학적 발굴 조사를 하여 밝혀내야 할 것으로 판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