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580107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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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金玉現 |
분야 | 역사/근현대,성씨·인물/근현대 인물 |
유형 | 인물/의병·독립운동가 |
지역 | 전라북도 진안군 진안읍 |
시대 | 근대/개항기 |
집필자 | 임혜영 |
[정의]
개항기 진안 출신의 의병.
[활동 사항]
김옥현(金玉現)[1878~1907]은 1907년 군대가 강제 해산되어 대한제국은 사실상 국권을 잃은 것과 같았다. 이에 전국 각지에서 의병이 봉기하여 국권회복을 위해 일제와 항쟁하였다. 이와 같이 국가가 존망의 기로에 서자 김옥현은 일제를 이 땅에서 몰아내기 위해 진안에서 창의하여 동지 7명을 이끌고 진안군, 용담면, 장수군 등 산간 지역에서 의병 활동을 하였다.
1907년 12월 전라북도 장수군 천천면에서 동료 의병 6명과 함께 군수금품 모집 활동을 하던 중 일본군 장수 헌병 분파소원(分派所員)에게 피체되어 유치장에 유치되었다. 같은 해 12월 21일 김옥현을 구출하려고 동료 의병 20여 명이 장수 헌병 분파소를 공격하였고 이 와중에 피살 순국하였다.
[상훈과 추모]
1996년 건국 훈장 애국장에 추서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