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전라북도 진안 지역의 농업인, 상공업자 등이 각기 공동으로 이익을 대변하기 위해 조직한 단체.

[개설]

진안 지역에는 지역 상권의 중심인 진안 시장 상인으로 구성된 진안군 상인회, 농업인의 이해관계를 대변하는 농업인 단체와 농어업 회의소 등이 있다.

[진안 시장 상인회]

진안 시장 상인회는 현재 현대화된 시장에 회원 50여 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진안읍 군상리에 위치한 진안 시장은 1918년에 설립되었으나 재래시장이 노후화되었기 때문에 2010년 마트형 공설 시장으로 거듭났다. 현대화된 진안 시장은 지상 2층 규모의 냉난방 시설을 갖춘 시장으로 총 109억 원의 예산을 들여 부지 면적 9,264㎡에 건축 면적 4,949㎡ 규모의 2층식 건물로 지어졌으며 1층은 점포, 2층은 상인회사무실과 옥상 주차장이 들어서 있다.

진안 시장 상인회는 회장 및 부회장, 고문, 감사와 운영 위원을 두고 있다. 주요 사업은 조직 강화 사업, 대형 소매점 출점 규제 협력 사업, 의식 개선 및 경영 활동 지원 사업, 상인 조직 육성 사업이다.

[농업인 단체]

진안군의 농업인 단체는 2013년 현재 직능 단체, 품목 단체를 합해서 총 20개회 3,140명이다. 직능 단체는 농업인 단체 협의회, 농촌 지도자 진안군 연합회, 농업 경영인 진안군 연합회, 한국 여성 농업인 진안군 연합회, 진안군 4-H연합회, 전농 전북도 연맹 진안군 농민회 등 7개회 2,129명이며 품목 단체는 한우 협회, 낙우회, 진안 사과 영농 조합, 인삼 발전 연구회 등 13개회 1,020명이다.

[진안군 농어업 회의소]

진안군 농어업 회의소는 농림 수산 식품부의 시범 사업으로 선정되어 2011년 8월 전국 최초로 649명을 회원으로 자발적 민간 농정 참여 기구로서 설립되었다. 그 기능은 진안군 농업 관련 정책에 대한 자문 및 건의, 조사·연구, 자료 수집 및 정보 제공, 기술 및 경영 지원·농업 교육이다.

진안군 농어업 회의소는 총회, 대의원회, 임원[회장, 부회장, 분과 위원장, 이사, 감사], 이사회[회장, 부회장, 분과 위원장, 읍면 대표, 특별 회원 대표, 단체 대표], 자문 위원회, 분과 위원회로 구성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