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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골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4700265
한자 鶴-
이칭/별칭 핵굴,제운리
분야 지리/인문 지리
유형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지역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학익동
집필자 이영수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성격 자연 마을
가구수 8,404가구[2018년 8월 31일 기준]
인구[남·여] 20,755명[남 10,242명, 여 10,513명][2018년 8월 31일 기준]
개설 시기/일시 1914년연표보기 - 학골 경기도 부천군 문학면 학익리로 개설
변천 시기/일시 1940년연표보기 - 학골 부천군 문학면 학익리에서 인천부 학익정으로 개편
변천 시기/일시 1946년연표보기 - 학골 인천시 학익정에서 인천시 학익동으로 개편
변천 시기/일시 1970년연표보기 - 학골 학익동이 학익 1·2동으로 분동
변천 시기/일시 1995년연표보기 - 학골 인천광역시 남구 학익 2동으로 개편
변천 시기/일시 2018년 7월 1일연표보기 -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학익 2동으로 개편
소재지 학골 -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학익 2동지도보기

[정의]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학익동에 있었던 자연 마을.

[개설]

문학산의 한 줄기인 학익산 아래에 있는 동네이다.

[명칭 유래]

학익산문학산의 주봉이 두 날개처럼 펼쳐져 동네를 감싸는 모습이라고 해서 학골, 핵굴로 불렀다고 한다. 학골이라는 명칭의 유래에는 몇 가지 설이 있다.

첫째, 이곳이 옛날 바다에서 가까워 조개가 많이 났고, 이 때문에 합골로 불리다가 발음이 변해 햇골 또는 핵굴로 불렸다는 것이다. 이것은 이 일대 바다가 매립된 것이 1894년 청일 전쟁 이후이고, 주변에 선사 시대 유물이 발견된 것에서 알 수 있듯이 오래전부터 바다에 의지해 사람들이 살아왔다는 점을 근거로 하고 있다.

둘째, ‘학’은 산의 모양이 아니라 우리말 ‘둠’ 또는 ‘두름’에서 왔을 것으로 보는 견해이다. ‘둠’ 또는 ‘두름’은 주변을 빙 둘러싸다는 ‘두르다’의 옛말인 ‘두루다’의 명사형으로, 산 같은 것을 가리킬 때 흔히 쓰는 말이다. 그런데 ‘두름’이 날아다니는 새 ‘두루미’와 발음이 비슷하다 보니 사람들이 산 이름을 ‘두루미산’이라 잘못 생각하고 한자로 ‘학산(鶴山)’이라는 이름을 붙이게 되었다는 것이다. 게다가 시간이 지나면서 ‘[학의] 날개와 같다’라는 설까지 붙어서 결국 학골이라는 이름이 생겼다고 한다.

[형성 및 변천]

학골은 구한말에는 인천도호부 문학면 소속이었다가 1914년 문학면이 부천군에 편입되어 노적산제운리를 합쳐 학익리라 하였다. 1940년에 인천부에 편입되어 학익정으로 개칭하였고 광복 뒤인 1946년에 학익동으로 개칭하였으며 1970년에 학익 1동학익2동으로 분동하였다. 1995년 1월 1일 인천광역시 남구 학익 2동으로 명칭이 변경되었다. 2018년 7월 1일 「인천광역시 남구 명칭 변경에 관한 법률」 에 의거, 남구 명칭이 미추홀구로 변경됨에 따라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학익 2동이 되었다.

[현황]

학골은 현재의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학익 2동 지역에 해당한다. 학익 2동은 대단위 아파트 단지[신동아 아파트]와 일반 주택 지역으로 형성된 전형적인 주거 지역이며,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한나루로433번길 24-6[학익 2동 306번지] 일대는 주거 환경 개선 사업 지구로 지정되어 다세대 주택 밀집 지역으로 형성되어 있으며, 2002년 인천 지방 법원인천 지방 검찰청이 이전하여 왔다. 2018년 8월 31일 현재 8,404가구, 2만 755명[남 1만 242명, 여 1만 513명]의 주민이 살고 있으며, 32개 통 143개 반으로 통·반 조직이 구성되어 있다.

[참고문헌]
  • 인천광역시사 편찬 위원회, 『인천광역시사』1-환경과 지리(인천광역시, 2008)
  •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학익 2동 행정 복지 센터(http://michu.incheon.kr/dongoffice/index.asp?dong_idx=52)
  • 인터뷰(학익 2동 행정 복지 센터 행당 연도 담당자, 2012. 2.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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