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경상남도 밀양시 내이동에 있는 사립 중학교.

[교육 목표(교훈 포함)]

교육 목표는 ‘배움과 나눔을 실천하는 창의적인 인재 양성’이고, 교훈은 ‘착하게 슬기롭게 아름답게’이다. 추구하는 학생상은 ‘바른 품성과 기본 학력을 갖춘 학생, 창의적이고 더불어 사는 학생’이다.

[변천]

밀성여자중학교(密城女子中學校)는 1949년 5월 11일 개설된 밀양 명륜학원에서 출발하였다. 밀양향교에서 발족한 재단법인 명륜학원이 1953년 4월 21일 설립 인가를 받았고, 1964년 1월 25일 재단법인을 학교법인으로 변경하였다. 1969년 11월 17일 학교법인 명륜학원이 밀성여자중학교 설립 인가를 받아, 1970년 3월 5일 개교하였다.

1970년 10월 26일 학교법인 명륜학원에서 학교법인 밀성학원으로 법인 명칭을 변경하였다. 밀성학원은 밀성여자중학교를 비롯하여 밀성중학교, 밀성고등학교, 밀성제일고등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1999년 7월 16일 학교 신문 『살구꽃 소식』을 창간하였다. 2022년 1월 5일 제50회 졸업식을 거행하였으며, 총 1만 189명의 졸업생을 배출하였다.

[교육 활동]

밀성여자중학교는 기본 생활 습관·기초 질서 형성 지도, 공동체 의식과 민주 시민 의식 함양, 인성·진로 상담 교육의 내실화, 교실 수업 개선을 통한 기본 학습 능력 신장, 자기 주도적 학습 능력 배양, 독서 교육 활성화, 문화 예술 교육 충실, 글로벌 소양 교육 등에 중점을 둔 교육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특색 사업으로는 첫째, 양심 교육 실천으로 도덕성을 함양하는 ‘무감독 고사’[1978년부터 2022년 현재까지 전통으로 이어짐], 둘째, 현악 연주를 통한 감성 교육과 학생들의 특기를 살리는 ‘현악반 운영’[1975년 창단하여 2022년 현재까지 전통으로 이어짐], 셋째, 사교육비 경감과 자기 주도 학습 능력 신장을 위한 ‘다양한 방과 후 학교’ 운영, 넷째, 건전한 독서 습관을 기르고 창의적 사고를 하는 인재를 육성하기 위한 ‘차이나는 독서 클래스’를 운영하고 있다.

[교가와 상징물]

1. 교가[작사 권태식/ 작곡 김강치]

금수강산 정기 어린 미리벌판에/ 역사의 숨결 이은 딸들이 모여/ 배달의 얼을 차려 마음 다지고/ 오순도순 정답게 슬기를 배워/ 겨레의 새 길을 애지어 보세/ 착하고 슬기로운 밀성여자중

2. 교목: 은행나무이다. 공자가 행단(杏壇)에 앉아 제자를 가르쳤다는 고사에 따라 교목을 은행나무로 정하였다.

3. 교화: 살구꽃이다. 우리나라 방방곡곡에서 피는 꽃으로 친근감과 애향심을 심어 준다는 의미로 살구꽃을 교화로 정하였다.

[현황]

2022년 5월 현재 총 12학급[특수 학급 1학급 포함]에 272명의 학생이 재학하고 있다. 이 중 1학년은 3학급에 64명, 2학년은 4학급에 108명, 3학년은 4학급에 96명, 특수 학급은 1학급에 4명의 학생이 재학하고 있다. 교직원은 교장 1명, 교감 1명을 비롯하여 21명[기간제 교사 포함]의 교원과 18명의 직원이 재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