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870029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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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新湖里 |
영어공식명칭 | Sinho-ri |
분야 | 지리/인문 지리 |
유형 |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
지역 | 경상남도 밀양시 초동면 신호리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임정연 |
[정의]
경상남도 밀양시 초동면에 속하는 법정리.
[개설]
신호리(新湖里)는 밀양시 초동면의 중앙부에 자리하고 있다. 북쪽으로 신월리, 동쪽으로 성만리, 남쪽으로 검암리, 서쪽으로 범평리와 접하고 있다. 자연 마을로 신기[새터], 대구말[서호], 백매, 도노포(道老浦), 솔고개, 동뫼 등이 있다.
[명칭 유래]
신호리는 신기(新基)와 서호(西湖)를 합치면서 이름을 한 글자씩 따 만들어진 지명이라고 한다. 『호구총수(戶口總數)』에 상서초동면 소속으로 ‘신기리(新基里)’와 ‘도노포리(道老浦里)’가 기재되어 있다.
[형성 및 변천]
신호리는 조선 후기 밀양부 상서초동면(上西初同面)에 속하였다. 1914년 상서초동면 신기리(新基里)·신월리(新月里) 각 일부와 서호리(西湖里)가 병합되어 경상남도 밀양군 상서초동면 신호리가 개설되었다. 1918년 상서초동면이 초동면으로 개칭되면서 밀양군 초동면 신호리로 개편되었다. 1995년 1월 1일 밀양군과 밀양시 통합에 따라 경상남도 밀양시 초동면 신호리가 되었다.
[자연환경]
신호리는 동쪽에 100m 이하의 저산성 구릉지가 있는 것을 제외하고 대부분 평야 지대로 이루어져 있다. 초동천이 신호리 중앙부를 남류하고, 동쪽에서 성만천이 흘러와 남서류하다가 초동천에 합류한다. 신호리의 중남부에 신호리 전체 면적의 약 1/3에 해당하는 40㏊가량의 초동저수지가 있다.
[현황]
2021년 12월 현재 119세대, 201명[남자 102명, 여자 99명]의 주민이 살고 있다. 북쪽으로 지방도 제1008호선이 동서로 지나고, 성만리 경계를 따라 초동초등학교 등 주요 시설이 밀집되어 있다. 주요 문화재로 조선 전기 문신 변계량과 변계량의 아버지 변옥란, 형 변중량 삼부자의 행적을 기록하고 세운 밀양 변계량 비각(密陽卞季良碑閣)[경상남도 문화재자료], 모선정 박수견의 효행을 기리기 위한 정각인 밀양 모선정(密陽慕先亭)[경상남도 문화재자료]이 있으며, 청동기시대 고인돌이 분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