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경상남도 밀양시 부북면에 있는 국가산업단지.

[건립 경위]

밀양나노융합국가산업단지(密陽나노融合國家産業團地)는 4차산업혁명의 핵심인 나노융합산업의 확산과 상용화를 위하여 2022년 기준 밀양시 부북면 감천·제대·오례·운전리 일원에 사업비 3728억 원을 들여 조성 중인 국가산업단지이다. 2017년 7월 5일 국토부가 국가산업단지 계획 승인을 고시하였다.

밀양나노융합국가산업단지는 단계별 개발 방식으로 1단계·2단계로 나누어 시행된다. 1단계 사업은 2018년 12월 26일 착공하여, 2023년 7월 조성 공사 준공 예정이며, 2023년 12월에 최종적으로 1단계 사업 준공 예정이다. 2단계 사업은 1단계 입주 수요 추이에 따라 177만㎡ 대지에 개발할 예정이다.

[변천]

밀양나노융합국가산업단지는 2018년 12월 26일 조성 공사에 착공한 후, 2019년 10월 19일에는 삼양식품 착공식을 하였다. 2021년 11월 23일에는 보광과 엠오유(MOU)[memorandum of understanding]를 체결하였고, 2022년 1년 20일에는 CJ대한통운과 MOU를 체결하였다.

[구성]

밀양나노융합국가산업단지는 1단계 개발은 165만 6000㎡에 조성될 예정이며, 국가산업단지 스마트 그린산업단지, 용수 공급시설, 완충 저류시설, 공공폐수처리시설 등으로 구성된다. 또한 원활한 물동량 처리와 물류비 절감 등 경쟁력 확보를 위하여 산업단지 진입도로를 개설하고 밀양나노융합국가산업단지 내, 제대리와 오례리를 잇는 국도 제58호선을 확장할 예정이다.

[현황]

밀양나노융합국가산업단지에는 2022년 4분기 기준 삼양식품 1개 업체가 입주하여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