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870105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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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思井齋 |
분야 | 종교/유교,문화유산/유형 유산 |
유형 | 유적/건물 |
지역 | 경상남도 밀양시 부북면 대항리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강창규 |
건립 시기/일시 | 1978년 - 사정재 건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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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 소재지 | 사정재 - 경상남도 밀양시 부북면 대항리 정촌 |
원소재지 | 사정재 - 경상남도 밀양시 부북면 대항리 정촌 |
성격 | 재실 |
양식 | 팔작지붕 |
정면 칸수 | 4칸 |
측면 칸수 | 2칸 |
소유자 | 밀양박씨 문중 |
관리자 | 밀양박씨 문중 |
[정의]
경상남도 밀양시 부북면 대항리 정촌에 있는 재실.
[개설]
사정재는 밀양박씨의 일문(一門)이 입향조 충찬위(忠贊衛) 박세건(朴世健)을 추모하기 위하여 만든 재실이다. 정촌(井村)은 경상남도 밀양시 응천읍(凝川邑)의 북쪽 20리[약 7.85㎞]에 있는데, 밀양박씨의 세장(世庄)으로서 사방에 산이 우물처럼 에워싸고 있어 정촌이라 이름을 지었다고 한다. 현재 십수 대 동안 자손이 번성하여 각처에 흩어져 살지만, 처음 자리 잡은 터전이기에 종주로 삼는다.
[위치]
사정재는 경상남도 밀양시 부북면 대항리 정촌에 있다.
[변천]
박세건은 고려 말의 정국군(靖國君) 박위(朴葳)의 5세손으로 세속에 뜻을 끊고 밀양시 부북면 대항리 정촌에 자취를 숨기고 은거하며 자신을 닦았다. 이에 후손들이 유지를 계승하기 위하여 재실을 짓고 ‘사정(思井)’이라고 일컬었다고 한다. 후손들은 박세건을 추모하는 마음을 오래도록 붙일 곳이 없어 한탄하다가, 1978년 박지대(朴志大)와 박윤규(朴潤圭)의 주관으로 사정재를 창건하였다. 추연 권용현의 「사정재기」가 있다. 권용현은 축적한 것이 깊을수록 베푸는 것이 더욱 넓은 우물의 덕성처럼, 박세건 공의 덕을 생각하고 뒷사람이 이를 계승해야함을 기록하였다.
[형태]
사정재는 정면 4칸, 측면 2칸의 규모로 지붕은 팔작지붕이며 일자형 건물이다.
[의의와 평가]
조상의 음덕을 기리고, 조상들의 훌륭한 업적과 지혜와 슬기를 계승하면서 숭모 정신을 후손들에게 교육하는 곳으로서 의의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