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데이터
항목 ID GC08701096
한자 天淵亭
이칭/별칭 보본당
분야 종교/유교,문화유산/유형 유산
유형 유적/건물
지역 경상남도 밀양시 부북면 퇴로리
시대 근대/일제 강점기
집필자 김준형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건립 시기/일시 1913년연표보기 - 보본당 건립
개축|증축 시기/일시 1936년 - 천연정 중건
개칭 시기/일시 1982년연표보기 - 보본당에서 천연정으로 개칭
현 소재지 천연정 - 경상남도 밀양시 부북면 퇴로리 지도보기
원소재지 보본당 - 경상남도 밀양시 부북면 퇴로리
성격 별서|누정
양식 팔작지붕
정면 칸수 5칸
측면 칸수 1.5칸
소유자 여주이씨 자유헌공파 종중
관리자 여주이씨 자유헌공파 종중

[정의]

경상남도 밀양시 부북면 퇴로리개항기 별서.

[개설]

천연정(天淵亭)은 1913년에 ‘보본당(報本堂)’이라는 이름으로 여주이씨(驪州李氏) 문중에 의하여 별묘(別廟) 재숙소(齋宿所)로 창건되었다. 이는 자유헌(自濡軒) 이만백(李萬白)이 선조인 월연(月淵) 이태(李迨)금시당(今是堂) 이광진(李光軫) 유지를 복구하고자 하였던 마음을 이어받은 데 있다. 이만백은 회시에 실패한 후 벼슬은 단념하고 학문에 전념하여 경사에 통달한 인물로, 1878년에 후손 이익구(李翊九)에 의하여 이만백의 문집 『자유헌문집(自濡軒文集)』이 간행되었다.

[위치]

천연정경상남도 밀양시 부북면 퇴로리에 있다.

[변천]

천연정은 1913년 건립된 후, 1936년에 중건하였다. 이후 1982년에 이만백의 10세손인 이익성(李翼成)이 문중의 동의를 얻어 보본당천연정이란 이름으로 바꾸었다.

[형태]

천연정은 정면 5칸 측면 1.5칸 규모의 단층 팔작지붕 건물이다.

[현황]

경상남도 밀양시 부북면 퇴로리에는 여주이씨의 종가가 있는데, 그중에는 청덕당(淸德堂), 쌍매당(雙梅堂), 서고정사(西皐精舍) 등이 있다. 이 중 1890년을 전후하여 지어진 건물들은 조선 후기 향촌 선비들의 가옥 구조를 이해하는 데에 중요한 정보를 제공한다. 천연정(天淵亭)은 쌍매당 북쪽에 있으며, 일종의 별서(別墅)로 쓰이고 있다. 2022년 현재 매년 10월 여주이씨 종회(宗會)가 천연정에서 열린다.

[의의와 평가]

천연정 뒷마당에 있는 장판각은 성호(星湖) 이익(李瀷)이 저술한 『성호문집(星湖文集)』을 위시한 다양한 목판본을 보존하였던 곳이기도 하여, 집성촌 종가를 중심으로 한 지식의 생산과 활용 측면에서도 천연정은 중요한 의의가 있는 건물이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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