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060049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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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宅內里 |
영어음역 | Taengnae-ri |
분야 | 지리/인문 지리 |
유형 |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
지역 | 전라북도 남원시 금지면 택내리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서정섭 |
[정의]
전라북도 남원시 금지면에 속하는 법정리.
[개설]
해발 110m 미만의 비옥한 평야 지대로 마을 뒤로는 고리봉이 우뚝 솟아 있으며, 마을 앞에 금지역과 금지초등학교가 있으며 넓은 금지평야가 펼쳐져 있다.
[명칭유래]
마을 이름은 택내리와 내기리가 합하여 여기서 각 한자씩 따서 지금의 이름으로 되었다.
[형성 및 변천]
택촌마을은 고려말 청송심씨(靑松沈氏)가 거주하였고, 내기마을은 지금으로부터 약 400여 년 전 순흥안씨(順興安氏)가 남하하여 이곳에 정착하였다. 그 후 부안김씨가 이주, 정착하였다가 이주하고, 안씨들만 사는 안씨 집성촌이 되었다.
본래 남원군 금안면 택촌리 지역으로 댁몰 또는 택촌이라 했으나, 1914년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택내리라 하여 금지면에 편입되었다. 1995년 1월 1일 남원시와 남원군이 통폐합함에 따라 남원시 금지면 택내리가 되었다.
[자연환경]
마을 뒤로는 높은 고리봉이 솟아 있고, 앞으로는 넓은 금지평야가 펼쳐져 있다.
[현황]
금지면의 남부에 위치하고 있으며, 2007년 9월 기준 면적은 7.75㎢이며, 2014년 12월 31일 현재 총 92세대에 185명(남자 90명, 여자 95명)의 주민이 살고 있다. 총 면적은 775㏊이며, 경지 면적은 111㏊로 밭이 19㏊, 논이 92㏊, 임야가 257㏊이다.
산업 구조로는 농업이 98%이며, 쌀과 보리 위주의 농업을 주로 했으나 1979년부터 시설 원예로 딸기와 메론을 재배하여 높은 농가소득을 올리고 있다. 이외에도 1970년대에 성행하던 양잠업을 지금도 마을에서 하고 있어 농외 소득을 높이는 등 남원시에서 제일 많은 양잠을 하고 있다.
금지면 내에서 최초로 마을회관을 신축하였다. 교육 기관으로는 금지초등학교가 있으며, 공공기관으로는 금지역이 있다. 문화유적으로는 영사정이 있으며, 보물로 지정된 기묘제현수필과 기묘제현수첩을 보관하는 보호각이 있다. 교통으로는 금지역이 있으며, 마을을 남북 방향으로 지나 지방도와 연결된 작은 도로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