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890028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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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芝屯里 |
영어공식명칭 | Jidun-ri |
분야 | 지리/인문 지리 |
유형 |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
지역 | 경기도 남양주시 수동면 지둔리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임성수 |
[정의]
경기도 남양주시 수동면에 속하는 법정리.
[개설]
지둔리는 경기도 남양주시 수동면 가운데 서쪽에 자리하고 있으며, 동쪽으로 외방리와 운수리, 서쪽으로 수산리, 오남읍 팔현리, 남쪽으로 화도읍 가곡리, 북쪽으로 수산리와 접하고 있다. 행정리는 지둔1리·지둔2리·지둔3리·지둔4리로 구성되어 있다. 자연 마을로는 삼각골, 석우동[돌모루], 광대울, 새창벌[신창벌] 등이 있다.
[명칭 유래]
『지명유래집』에 따르면 마을 중앙에 진흙이 많아 땅이 질다는 의미에서 질둔지라고 불리다가 발음이 변하면서 지둔지가 되었다고 한다.
[형성 및 변천]
본래 조선 시대부터 개항기까지 양주군 상도면의 지역으로, 1914년 행정구역 통폐합에 따라 새창말, 돌모루, 상가골, 광대울, 수자골을 병합해 경기도 양주군 화도면 지둔리가 개설되었다. 1963년 1월 1일 양주군 수동면이 신설되면서 이속하여 경기도 양주군 수동면 지둔리로 개편되었다. 1980년 4월 1일 남양주군이 신설되어 수동면이 편입되면서 경기도 남양주군 수동면 지둔리로 개편되었다. 1995년 1월 1일 경기도 남양주군과 미금시의 통합으로 남양주시가 신설되어 경기도 남양주시 수동면 지둔리가 되었다.
[자연환경]
천마산의 동북쪽에 위치한 골짜기에 마을이 형성되어 있으며, 마을 안쪽으로 들어갈수록 고도가 높아진다. 마을의 동북쪽으로는 운수리, 외방리, 수산리 등과 인접해 있다. 마을 가운데로 흐르는 지둔천은 지둔리에서 시작해 북쪽으로 흘러 구운천으로 합류한다.
[현황]
2022년 6월 30일 현재 360세대, 692명[남자 347명, 여자 345명]의 주민이 살고 있다.
천마산과 지둔리가 접한 지역에는 수목원이 있으며, 마을을 가로지르는 지둔천 인근의 평지에는 캠핑장이나 축구장이 형성되어 있다.
지둔리의 원지둔마을 뒤편에는 비지정 문화재인 남양주 지둔리 고인돌이 있다. 총 3기의 고인돌이 확인되며 2기는 남방식, 1기는 북방식이다. 관리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아 일부 훼손되었다. 비지정 문화재에 대한 보존 대책이 시급하다.
2021년에는 지둔리를 통과하는 농어촌도로 제203호선[원지둔~군안] 도로 개설 공사가 완료되었다. 해당 구간은 당초 1차선 도로로 개통되어 교통량 증가로 인한 만성적인 교통난을 겪고 있었는데, 2009년부터 구간별 공사를 실시해 2차로로 확장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