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500035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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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社稷里 |
분야 | 지리/인문 지리 |
유형 |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
지역 | 경기도 포천시 일동면 사직리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이우석 |
개설 시기/일시 | 1914년 - 사당리와 수입리의 각 일부를 병합하여 포천군 일동면 사직리로 개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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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천 시기/일시 | 2003년 10월 19일 - 포천군 일동면 사직리에서 포천시 일동면 사직리로 개편 |
사직리 - 경기도 포천시 일동면 사직리 | |
성격 | 법정리 |
[정의]
경기도 포천시 일동면에 속하는 법정리.
[개설]
[명칭 유래]
1914년 행정 구역 개편 때 사당리와 수입리의 각 일부를 합쳐 사직리로 명칭을 변경하면서 생긴 이름이다. 사당리는 마을에 사당이 있어 사당말, 사당리로 불렀으며, 수입리는 일동천과 영평천이 모두 들어오는 곳에 있는 마을이란 뜻이다.
[형성 및 변천]
조선 시대에는 영평현 동면 소속이었다가 조선 후기 동면이 일동면과 이동면으로 나뉘었을 때 일동면에 속하였다. 1895년(고종 32) 영평현이 포천군에 병합되었다가 1896년 다시 분리되어 영평군 일동면 소속이 되었다. 1914년 행정 구역 재편 때 영평군이 또다시 포천군에 통합되면서 일동면의 사당리와 수입리 각 일부를 합쳐 사직리가 되면서 포천군 일동면 사직리가 되었다. 2003년 10월 19일 포천군이 도농복합시로 승격하면서 포천시 일동면 사직리가 되었다.
[자연 환경]
마을이 평지에 자리 잡고 있으며, 사직천이 동쪽에서 서쪽으로 흘러 영평천으로 합류한다. 마을의 뒤쪽인 동쪽으로는 산들이 연결되어 있는데, 민둥산[1,023m]과 강씨봉[830m]으로 연결된 등산로가 있으며, 이 사이를 건너가는 도성 고개가 있다.
[현황]
사직리의 자연 마을로 뱀말[백인곡]·새터[신기]·아양바위[양암]·장아리·조치미[조산]·조침리 등이 있다. 대표적인 자연 마을의 유래를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조침리는 사직 2리의 명칭으로 신선이 앉아서 글을 읽는 모습 또는 새가 자는 형상, 또는 여행하던 사람이 가지 않고 주춤주춤했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다.
새터[新基]는 태조 이성계(李成桂)가 함흥에 있을 때 차사(差使)들이 왕래하면서 마시던 샘물이 있어 ‘샘터’라 불렀다 한다. 그 후 샘터가 변하여 ‘새터’로 변했다고 한다. 뱀말[白人洞, 白忍谷]은 옛날 이곳에 머리부터 얼굴과 온몸이 모두 하얀 사람들이 살아서 ‘백인동(白人洞)’이라 부르다가 배안말, 뱀말로 부르게 되었다고 한다.
아양바위[앵바위] 근처에 수령 140여 년 된 느티나무가 보호수로 지정되어 보호 받고 있다. 사직리 축구장이 조성되어 있고, 신기 사슴 농장과 샘물 농장 등 농업 관련 업체들이 들어서 있으며, 경치가 좋아 뮤 모텔, 하루애 펜션, 발렌타인 파크 등 숙박 시설이 자리 잡고 있다. 가족처럼 노인 요양원 시설도 있다. 마을에 4차선 포장도로인 금강로와 2차선 포장도로인 화동로가 지나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