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50007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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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新興寺址石造如來坐像 |
분야 | 종교/불교,문화유산/유형 유산 |
유형 | 유물/불상 |
지역 | 경기도 포천시 관인면 중1리 |
시대 | 고려/고려 |
집필자 | 장덕호 |
현 소장처 | 신흥사 터 석조 여래 좌상 소장처 - 경기도 포천시 관인면 중 1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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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격 | 불상 |
재질 | 석재 |
크기(높이) | 55㎝ |
[정의]
경기도 포천시 관인면 중 1리 신흥사 터에 있는 고려 시대 석조 여래 좌상.
[개설]
신흥사 터 석조 여래 좌상은 원래 지금의 신흥사 터에 봉안되어 있었으나, 얼마 전 신축한 신흥사에서 봉안하고 있다가 이마저 폐사되면서 현재의 위치에 그대로 남게 되었다. 시멘트로 조성한 대좌에 봉안되었는데, 머리는 새로 만들었다.
[형태]
법의(法衣)는 우견 편단(右肩偏袒)이며, 마모가 심하지만 가슴과 팔에 희미하게 옷 주름에 보인다. 배면에는 왼쪽 어깨에서 오른쪽 둔부에 이르기까지 4줄로 음각된 사선형의 옷 주름이 있다. 왼손은 신체의 선을 따라 내려 오른쪽 무릎에서 외장하였고, 오른손은 파손되어 시멘트로 보수하였다. 어깨에 비해 가슴이 넓으며, 가슴의 선은 하단부로 내려올수록 돌출되어 배가 부른 형상을 보이고 있어 균형이 맞지 않는다. 전체적인 양식으로 볼 때 고려 중반에 조성된 것으로 추정된다. 불상의 규모는 머리를 제외한 전체 높이 55㎝, 어깨 너비 50㎝, 가슴 너비 30㎝, 무릎 너비 70㎝이다.
[특징]
신흥사 터 석조 여래 좌상은 폐사가 된 신흥사에 봉안된 것으로 추정되는 불상으로, 비록 마모가 많이 진행되었지만 전체적인 양식으로 보아 고려 시대에 제작된 것임을 알 수 있다.
[의의와 평가]
신흥사 터 석조 여래 좌상은 규모가 작고 원형이 많이 훼손된 상태이지만, 포천 지역의 고려 시대 석불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