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770015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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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竹林里 |
영어공식명칭 | Jungnimri |
분야 | 지리/인문 지리 |
유형 |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
지역 | 세종특별자치시 조치원읍 죽림리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류주현 |
[정의]
세종특별자치시 조치원읍에 속하는 법정리.
[개설]
죽림리는 세종특별자치시 조치원읍(鳥致院邑)에 있는 법정리이자 내측 교외 지역으로, 주택지가 집중 개발된 결과 조치원읍에서 가장 많은 인구 비율과 세대 비율을 차지하고 있다.
[명칭 유래]
1765년 발간된 『여지도서』에 죽림리(竹林里), 『1872년 지방지도』의 「연기현지도」에 죽내(竹內)로 기록된 것으로 보아 오래된 지명임을 알 수 있다.
[형성 및 변천]
조선시대에는 연기현 북일면 죽내리 지역이었다. 1917년에는 조치원면, 1931년 조치원읍 관할이 되었다.
1940년 일제의 지명 변경으로 죽림정(竹林町)으로 불리었으며, 1947년 죽림동으로 개칭되었다가 1988년 죽림리가 되었다. 이후 2012년 세종특별자치시에 편입되었다.
조치원읍의 변두리이던 죽림리가 도시화되기 시작한 것은 1980년대 초였다. 고려대학교 캠퍼스가 들어서고 곧바로 1986년 홍익대학교도 이전하기로 결정되면서 조치원읍은 또다시 번성기를 맞게 되었다.
1970년대 고속도로 건설 이후 조치원역 주변의 상권이 많이 약해져 있는 상태였지만 대학이 들어오고 가까운 전동면에 농공단지가 조성되면서 인구가 증가하기 시작하였다.
연기군은 시가지 정비 사업을 벌여 농업지대이던 죽림리를 주택단지로 발전시켰다. 일반주택과 아파트가 공급되어 2019년 현재와 같은 모습을 이루게 되었다.
[자연환경]
죽림리는 조치원읍 서부 중간에 있다. 동쪽은 경부선과 남리, 서쪽은 서면 월하리와 신흥리, 남쪽은 번암리, 북쪽은 신흥리와 연접하여 있다.
[현황]
2020년 8월 기준으로 총 3,667가구에 10,398명의 주민이 살고 있다. 면적은 0.696㎢이다.
죽림리의 자이아파트는 조치원읍에서 규모가 가장 큰 아파트단지로 꼽힌다. 2008년 아파트 입주가 시작되면서 죽림리 인구가 폭증하여 자이아파트를 죽림2리로 별도 편제하게 되었다.
2019년 4월 말 현재 죽림리는 행정리 죽림1·2·3·4·5리로 분리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