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77004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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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登谷里浮屠 |
영어공식명칭 | Deunggokri Monk Stupa |
이칭/별칭 | 단지바위 |
분야 | 역사/전통 시대,종교/불교,문화유산/유형 유산 |
유형 | 유적/탑과 부도 |
지역 | 세종특별자치시 부강면 등곡1길 145[등곡리 산20-1] |
시대 | 조선/조선 후기 |
집필자 | 이용윤 |
건립 시기/일시 | 조선 후기 - 등곡리 부도는 조선 후기 승려의 것으로 짐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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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 지정 일시 | 2014년 09월 30일 - 세종특별자치시 향토문화유산 제60호 |
현 소재지 | 등곡리 부도 - 세종특별자치시 부강면 등곡1길 145[등곡리 산20-1] |
원소재지 | 등곡리 부도 - 세종특별자치시 부강면 등곡1길 145[등곡리 산20-1] |
성격 | 탑과 부도 |
양식 | 석종형 부도 |
재질 | 화강암 |
크기(높이) | 55㎝[전체 너비]|77㎝[높이] |
소유자 | 세종특별자치시 |
관리자 | 세종특별자치시 |
문화재 지정 번호 | 세종특별자치시 향토문화유산 제60호 |
[정의]
세종특별자치시 부강면 등곡리에 있는 조선 후기 석종형 부도.
[개설]
등곡리 부도는 승려의 사리나 유골을 안치한 묘탑으로, 고려 후기부터 건립되어 조선 후기 전국적으로 유행한 석종형(石鐘形) 부도이다. 명문이 없어 부도의 주인공은 알 수 없다.
[건립 경위]
등곡리 부도가 위치한 장소에 대한 문헌 기록이 남아 있지 않아 사찰의 연혁을 확인할 수 없다. 부도 형태로 보아 조선 후기에 이 사찰에 주석하면서 불법을 전파한 승려가 입적한 후에 건립된 것으로 여겨진다.
[위치]
세종특별자치시 부강면 등곡리 조은마을에서 북서쪽으로 형성된 길을 따라 약 350m 지점의 커다란 바위 앞에 위치한다.
[형태]
조선 후기 전국적으로 조성된 전형적인 석종형 부도로, 지대석·탑신부·상륜부로 구성되었다. 지대석은 방형으로 95×80×7㎝의 크기이며, 가운데 원형의 홈을 내 탑신을 올렸다. 탑신은 상대가 넓고 하대가 좁은 형태로, 안정감은 없다. 탑신에 부도의 주인공이나 건립 시기를 알려주는 명문은 새겨져 있지 않다. 상륜부는 탑신과 한 돌로 치석하였으며, 2단으로 연봉형 보주를 올렸으나 현재 많이 훼손된 상태이다. 등곡리 부도의 크기는 지대석을 제외하고 전체 너비가 55㎝이며, 전체 높이는 77㎝이다.
[현황]
지대석 하부에 시멘트를 부어 고정하였으며, 탑신 배면 절반가량이 파손되어 지대석 위에 탑신을 올리고 역시 시멘트를 발라 접합하였다. 상륜부도 훼손이 심하여 원래 모습을 알 수 없는 등 전체적으로 보존 상태가 좋지 않다.
[의의와 평가]
등곡리 부도는 이 일대에 사찰이 있었음을 알려주는 직접적인 증거이다. 사찰에 대한 문헌 기록이 없어 연혁을 알 수 없지만 조선 후기에 건립된 부도가 남아 있는 것으로 볼 때 조선 후기에 사찰이 운영되었음을 알 수 있다. 부도의 탑신에 법명이나 당호 등을 새기지 않아 어느 승려의 묘탑인지는 알 수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