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77007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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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鄭相福 |
영어공식명칭 | Jeong Sangbok |
이칭/별칭 | 정정완 |
분야 | 역사/근현대,성씨·인물/근현대 인물 |
유형 | 인물/의병·독립운동가 |
지역 | 세종특별자치시 전의면 신정리 |
시대 | 근대/일제 강점기 |
집필자 | 정을경 |
출생 시기/일시 | 1899년 - 정상복 출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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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년 시기/일시 | 1946년 - 정상복 사망 |
추모 시기/일시 | 2014년 - 정상복에게 대통령 표창이 추서됨 |
출생지 | 정상복 출생지 - 충청남도 연기군 전의면 신정리 140[세종특별자치시 전의면 신정리 140-1] |
성격 | 독립운동가 |
성별 | 남 |
[정의]
일제강점기 세종 지역 출신의 독립운동가.
[개설]
정상복(鄭相福)[1899~1946]은 충청남도 연기군 전의면 신정리 출신으로 충청남도 연기군 전의면 전의시장의 만세운동을 전개하였다.
[활동 사항]
정상복은 1919년 3월 14일 옛 충청남도 연기군 전의면 전의시장에서 독립만세운동을 전개하였다. 이에 앞서 독립만세운동을 주도한 이수욱(李秀郁)이 고종의 국장(國葬) 참례를 위하여 2월 26일 상경하여 3·1운동을 직접 목격하고, 3월 6일에 신정리로 돌아와 만세운동을 실행하기로 결의하였다. 이수욱 등은 3월 13일 오전 9시경 갈정리 고개에서 시장을 보러 가는 사람들에게 독립만세를 부를 것과 다른 사람에게도 권유하여 참여하도록 부탁하였다. 또한 태극기를 나누어 주며 품속에 숨겨 두었다가 이수욱이 독립운동 연설을 할 때 일제히 태극기를 꺼내 흔들며 독립만세를 외치며 읍내 각처를 행진하자고 당부하였다. 12시 40분경에 전의시장에 도착한 이수욱이 시장 군중 150여 명에게 독립운동 연설을 하고 독립운동 방법으로 대한독립만세를 부를 것을 주장하였다. 사전 약속으로 집합한 추득천·윤자훈·윤자벽·윤상억·김재주·정원필·이장희·이광희·윤상원(尹相元) 등과 시장에서 참여한 정상복을 비롯한 이수양(李秀陽)·윤상은(尹相殷)·이규영(李奎永)·이상건(李相健) 등은 윤자명(尹滋明)과 윤자벽으로부터 미리 받아 옷 속에 숨겨 두었던 태극기를 꺼내 들고 흔들면서 군중과 함께 대한독립만세를 외쳤고 전의면 각처를 활보하는 독립운동을 전개하였다.
정상복은 독립만세운동을 적극 주도하였다는 혐의로 일본 경찰에 붙잡혀 보안법에 위반으로 태형(苔刑)[오형 가운데 하나로 죄인의 볼기를 작은 형장으로 치던 형벌] 90도(度)를 받았다.
[상훈과 추모]
대한민국 정부는 정상복의 공적을 기리어 2014년 대통령 표창을 추서(追敍)[죽은 뒤에 관등을 올리거나 훈장 따위를 줌]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