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세종특별자치시 나성동에 있는 중앙행정기관의 정부청사.

[개설]

정부세종2청사는 도시계획상 2-4생활권에 배치되었으며, 중심행정타운 마스터플랜 국제공모 등을 통하여 청사 배치와 전체적인 형상이 결정되었다.

[건립 경위]

정부 기능의 다원화로 행정기구가 확대됨에 따라 대국민 행정서비스의 행정능률 증진 및 대민 봉사행정의 문제점이 가중되기 때문에 산재되어 있는 각 부처를 집중수용함으로써 행정능률 제고와 국민의 행정기관 이용편의를 증진하며, 청사 부족난 문제 해결과 청사 유지관리비 절약을 위하여 대규모 정부청사 건립계획을 수립하게 되었다.

[변천]

2005년 3월 18일 행정수도 후속대책을 위한 연기·공주지역 행정중심복합도시 건설을 위한 특별법 제정되었다. 2005년 10월 5일 중앙행정기관 등의 이전계획이 고시되어 49개 기관의 이전이 계획되었다. 이후 이전계획의 변경이 이루어져 현재의 입주 상태를 나타내고 있다.

2008년 12월 22일에는 1단계의 1구간에 대한 기공식이 진행되었으며, 2012년 9월 14일 국무조정실의 이전을 시작으로 2012년 9월 14일부터 중앙행정기관의 1단계 13개 기관, 총 5,046명이 이전을 완료되고 2012년 12월 27일에 정부세종청사의 개청식이 열렸다. 2013년 12월 2단계 16개의 기관 총 4,888명이 이전하고 2013년 12월 23일 정부세종청사 2단계 입주식이 개최되었다. 2014년 12월 3단계 5개 기관의 총 2,292명이 이전하였다. 2014년 12월 23일에는 정부세종청사 완공식이 개최되었다.

2015년에서 2016년까지 4단계 이전으로 4개의 기관 1,585명이 이전하였다. 16~17동의 1, 2구역에 대하여 2011년 5월에 국제설계를 공모하고 2011년 10월부터 2012년 5월까지 설계를 진행하였다. 공사기간은 2012년 10월부터 2014년 11월까지 진행되었다.

[구성]

정부세종2청사의 대지면적은 56,306.00㎡, 건축면적은 16,766.36㎡, 연면적은 92,688.88㎡이다.

16동에는 국세청(2014년), 행정안전부 소속기관인 정부청사관리본부(2014년)가 위치하고 있다.

17동에는 문화체육관광부 소속기관인 한국정책방송원(2014년), 소방청(2017년), 행정안전부(2019년)가 입주하고 있다.

[현황]

정부세종청사와 정부세종2청사에는 2020년 8월 기준 32개 기관[중앙 20, 소속 12]이 입주하여 공무원 13,703명이 근무하고 있다.

정부세종2청사 16동에는 국세청이 입주해 있고 17동에는 행정안전부 재난안전관리본부, 소방청, KTV(한국정책방송원)가 입주하여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