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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데이터
항목 ID GC01500078
한자 鬱陵通九味香-自生地
영어의미역 Natural Growth of Chinese of Juniper in Tonggumi, Ulleung
분야 지리/동식물
유형 지명/군락, 서식지 및 철새 도래지
지역 경상북도 울릉군 서면 남양리 산 70지도보기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신현탁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문화재 지정 일시 1962년 12월 7일연표보기 - 울릉 통구미 향나무 자생지 천연기념물 제48호 지정
문화재 지정 일시 2021년 11월 19일 - 울릉 통구미 향나무 자생지 천연기념물 재지정
면적 24,132㎡
생물학적 분류 식물〉겉씨식물〉구과목〉측백나무과〉향나무속
문화재 지정번호 천연기념물

[정의]

경상북도 울릉군 서면 남양리 통구미에 있는 향나무의 자생지.

[개설]

통구미의 향나무 자생지는 향나무의 원종이 자생하고 있는 곳으로 학술적으로 매우 중요시 되고 있으며, 특수한 환경에 적응된 유전자원으로서의 가치가 높아 1962년 12월 7일 천연기념물 제48호로 지정되었고, 2021년 11월 19일 문화재청 고시에 의해 문화재 지정번호가 폐지되어 천연기념물로 재지정되어 보호하고 있다.

[생물학적 특성]

측백나무과에 속하는 상록교목으로 울릉도 지역에 대규모의 자생지가 보전되고 있다. 향나무의 잎은 비늘잎과 끝이 뾰족한 침엽 두 가지가 있으며 나이가 들수록 침엽보다는 비늘잎이 많은 특징이 있다. 새로 나온 가지는 초록색을 띄고 있으며, 2년생 가지는 붉은 갈색, 오래될수록 흑갈색으로 변한다. 꽃은 4월에 1㎝ 정도로 가지에 달리며 열매는 꽃이 핀 그 해에 열리지 않고 다음 해에 익는다. 둥근 형태의 모가 난 모양의 열매에는 2~6개 정도의 종자가 들어 있다.

향나무는 우리나라 중부 이남을 비롯해 울릉도와 일본 등에 분포하고 있으며, 강한 향기를 지니고 있어 제사 때 향을 피우는 용도로도 쓰이며 정원수·공원수로 많이 심는다.

[자연환경]

향나무가 자라고 있는 통구미는 매우 험준하고 바닷가의 산 능선에 있으며 강한 바람과 바닷바람의 영향을 받는 곳이다. 따라서 수령이 오래된 것이 없으며 수형이 정상적인 것이 없다.

하지만 통구미의 향나무 자생지는 오랜 세월 동안 다른 집단과 격리되어 있었기에 유전적 진화가 진행되었을 가능성도 크며, 향나무의 원종이 남아 있어서 학술연구자료로 이용될 가능성이 높다. 현재 통구미의 절벽 밑에는 섬벚나무, 섬국수나무, 말오줌나무 등이 자생하고 있어 보전가치가 높다.

[현황]

통구미의 향나무는 울릉도 남양리의 마을 뒤 험한 암벽 틈에서 자라고 있다. 예전에 울릉도 향나무는 향을 비롯한 여러 가지 목재 가공품의 원료로 남채되고 있으며, 오늘날에는 정원수로 많이 남획되었다. 예전에는 울릉도에 크고 오래된 향나무가 많았으나 현재에는 자생지내에서도 큰 나무를 찾아 볼 수가 없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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