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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데이터
항목 ID GC01500229
한자 燈臺
영어의미역 Lighthouse
분야 지리/인문 지리
유형 개념 용어/개념 용어(일반)
지역 경상북도 울릉군 울릉읍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권오승

[정의]

경상북도 울릉군 지역에 있는 항로 표지.

[개설]

등대는 항해용 일반 등대와 항공기용 항공 등대가 있다. 야간에는 강렬한 등불의 빛을 발하여 선박 또는 항공기에 육지의 소재, 원근(遠近), 위험한 곳 등을 명시해 준다. 항해용 등대는 섬·곶·암초·여울, 항만의 출입구 등에 설치되며, 낮에도 쉽게 발견할 수 있도록 탑 모양으로 건조되고 흰색·주황색·검은색으로 채색되어 있다. 밤에는 등대 불빛의 빛깔이나 점멸등의 깜박거리는 섬광으로 식별할 수 있다.

[광원]

전력이 가장 많이 사용되며, 이 밖에 석유증발, 백열등, 아세틸렌가스등, 태양전지 등도 사용된다. 등대의 불빛에는 흰색·주황색·녹색이 사용되며, 배나 육지의 등화와 혼돈되지 않도록 고려되어 있다.

[현황]

울릉도의 등대는 총 25개소로써 유인 등대 2개소와 무인 등대 3개소, 사설 등대 20개소가 있다. 독도리에 있는 독도등대는 1954년 8월 10일에 점등하였으며, 우리나라 최동단의 화산바위섬에 세워진 등대이다. 등대원이 상주 근무하여 국토 지킴이 역할과 운항 선박의 안전에 기여하고 있다.

도동리에 있는 도동등대는 울릉도의 동쪽 끝 행남말(杏南末) 끝단[등고 108m]에 위치하고 있으며, 도동등대를 행남등대라고도 한다. 이 도동등대는 1954년 무인등대로 이용하다가, 1979년 유인등대로 변경되었다. 울릉도 등대태하동에 위치하고 있어 태하등대라고도 하며, 1958년 4월에 처음으로 점등되어 오늘에 이르고 있는데, 전파·광파·음파로 표지한다.

음파는 해상에 안개가 있을 때 소리로서 위치를 알려주는 무신호이고, 광파는 GPS의 신호를 수신하여 이를 보정한 전파를 발사하여 등대로부터 100마일 내에서 선박의 위치를 정확히 제공하는 DGPS(Differential Global Positioning System)을 말하는 것이다. 이는 빛 이외 여러 가지 형태의 유도시스템을 가동함으로써 선박의 안전 운행을 도와주고 있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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