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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데이터
항목 ID GC01500573
한자 沈舜澤
영어음역 Sim Suntaek
이칭/별칭 치화,문충
분야 역사/전통 시대,성씨·인물/전통 시대 인물
유형 인물/문무 관인
지역 경상북도 울릉군
시대 조선/조선 후기
집필자 박상규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성격 문신
성별
생년 1824년연표보기
몰년 미상
본관 청송
대표관직 영의정

[정의]

조선 후기 울릉도의 어려운 실정을 조정에 보고한 문신.

[가계]

본관은 청송. 자는 치화(穉華). 아버지는 진사 심의린(沈宜隣)이다.

[활동사항]

1862년 예방승지(禮房承旨), 1874년 충청도관찰사를 거쳐 1878년 예조·형조·이조판서를 역임했다. 1881년 정부의 기구 개편에 따라 통리기무아문사(統理機務衙門事)·기계군물함선당상(機械軍物艦船堂上)이 되어 청나라에 신무기 제조 및 군사 훈련을 의뢰하는 한편 일본 군사시설의 시찰을 장려하였다. 1883년 홍문관·예문관 제학을 지냈다. 1884년 우의정, 좌의정을 역임하였으며, 갑신정변에 실패한 뒤 사대당(事大黨) 내각의 영의정이 되어 청·일 강대국 사이에 끼인 어려운 정치적 상황을 여러 차례 겪었다.

영의정으로 있을 때 울릉도의 농작물이 쥐와 새 때문에 심한 피해를 입어 주민들의 생계가 어렵다는 도장(導掌) 서경수의 보고를 받았다. 이에 심순택은 왕에게 울릉도의 실정을 보고하고 경상북도 울진군 평해 환곡 가운데 300여 석을 지원받아 울릉도 주민들에게 나누어주어 흉년의 위기를 넘겼다고 한다.

[상훈과 추모]

심순택의 업적을 기리기 위해 경상북도 울릉군 서면 태하리 광서명 각석문에 ‘영의정심공순택휼진영세불망대(領議政沈公舜澤恤賑永世不忘臺)’라는 글귀를 새겨놓았다. 시호는 문충(文忠)이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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