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렉토리분류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1500644
한자 洪名漢
영어음역 Hong Myeonghan
이칭/별칭 군평
분야 역사/전통 시대,성씨·인물/전통 시대 인물
유형 인물/문무 관인
지역 경상북도 울릉군
시대 조선/조선 후기
집필자 박상규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성격 문신
성별
생년 1724년연표보기
몰년 1774년연표보기
본관 풍산
대표관직 강원도관찰사

[정의]

조선 후기 강원감사를 역임한 문신.

[가계]

본관은 풍산(豊山). 자는 군평(君平). 참판 홍만종(洪萬鍾)의 증손으로, 할아버지는 승지 홍중하(洪重夏)이다. 아버지는 대사헌 홍경보(洪景輔)이며 어머니는 심계량(沈季良)의 딸이다.

[활동사항]

문음(門蔭)으로 입사(入仕)하여 금부도사로 재직 중 1754년(영조 30) 증광문과에 병과로 급제하여 부수찬에 특제(特除)되었다. 그 뒤 정언·수찬·교리 등을 거쳐, 1758년에는 승지가 되었다. 이어 1761년 동래부사로 나갔다가 돌아와 대사간·승지 등을 거쳐, 1763년 경기도관찰사가 되었다. 이때 흉년으로 금주령이 내려졌는데 부민(府民)이 이를 위반한 책임으로 파직당하였다. 곧 대사헌으로 복직되었으며, 이듬해 대사간이 되어 관비를 절약하고 언로를 넓히며 능력 있는 인재를 널리 구할 것 등을 상소하였다. 1768년 승지·형조참판·도승지를 거쳐 이듬해 강원도관찰사를 역임하였다.

1769년(영조 45) 울릉도에서 인삼을 캐는 잠상의 일에 연루되어 강원감사 홍명한이 체차(遞差: 관리의 임기가 차거나 부적당할 때 다른 사람으로 바꾸는 일을 이르던 말)를 당하였다. 당시 울릉도가 금령지로서 들어갈 수 없음에도 불구하고 인삼을 캐기 위한 잠상의 일이 빈번하게 일어나고 특히 홍명한 집안의 무신인 삼척영장 홍우보가 몰래 서신을 왕래하여 사람들을 모아 인삼을 채취한 것이 자그만치 수십 근에 이르렀다고 알려져 있다.

등록된 의견 내용이 없습니다.
네이버 지식백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