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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데이터
항목 ID GC01500868
한자 月城金氏節婦碑
영어의미역 Monument for a Virtuous Woman of Wolsong Kim's Family
분야 종교/유교,문화유산/유형 유산
유형 유적/비
지역 경상북도 울릉군 서면 남양리 791-13[통구미1길 5]
시대 근대/근대
집필자 이희돈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성격
양식 가첨석형 석비
건립시기/일시 1933년연표보기
관련인물 최봉조|월성김씨|권익상|박명일
재질 석재
높이 41.5㎝
너비 27㎝
소재지 주소 경상북도 울릉군 서면 남양리 791-13[통구미1길 5]지도보기
소유자 월성김씨 문중

[정의]

경상북도 울릉군 서면 남양리에 있는 일제강점기 때 월성김씨의 열행(烈行)을 기리기 위하여 세운 비.

[개설]

김씨는 16살에 월성 김씨 가문으로 시집을 왔는데, 남편은 바다에 나가 고기를 잡았고 아내는 길쌈과 삯바느질로 단란한 가정을 꾸려나갔다. 아내 김씨가 22살 때 남편이 고기를 잡으러 바다에 나갔다가 거센 비바람을 만나 끝내 돌아오지 않게 되었다. 이에 김씨는 통곡하는 시부모를 지극 정성으로 보살폈다.

[건립경위]

효부 월성김씨의 이야기가 전해져 1933년 전가선대부궁내부특진관전강원도관찰사(前嘉善大夫宮內府特進官前江原道觀察使) 권익상(權益相)이 비문을 짓고 유학 박명일(朴椧日)이 썼다.

[형태]

비석은 비좌, 가첨석, 비신을 모두 갖추었고, 가첨석은 팔작지붕형이다. 크기는 비좌 60×50㎝, 비신 41.5×27×13.8㎝, 가첨석은 62×54×37㎝이다.

[금석문]

비 전면에 “절부최봉조처월성김씨지비(節婦崔鳳祚妻月城金氏之碑)”라는 비명이 새겨져 있고 삼면에는 월성김씨의 행적이 기록되어 있다.

[현황]

비는 비각 내에 있었으나 현재는 시멘트로 네 개의 기둥을 세우고 지붕만 얹은 콘크리트 구조물 중앙에 세워져 있다. 울릉도에 남아 있는 몇 안 되는 금석문 자료로서 육지와 같은 형식을 사용하여 건립하였다. 바다에 나가 파도와 싸우는 울릉도인의 생활상과 남편을 잃고 살아가는 절부, 효부의 실상을 살펴볼 수 있는 귀중한 자료이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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