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경상북도 울릉군 도동항 해변 공원에서 열리는 축제.

[연원 및 개최경위]

2001년 대한불교 진각종 종조 회당 대종사의 탄생 100주년을 기념하기 위하여 탄생지인 울릉도에서 기념 행사를 기획한 것이 시초이다.

[행사내용]

행사는 3일 동안 다양한 주제로 진행되는데, 초청한 단체들의 공연으로 시작된다. 둘째 날에는 소원지 날리기를 시작으로, 본 공연 행사가 이루어지는데, 연예인을 비롯한 다양한 문화 단체들의 초청 공연이 있고, 마지막 날은 함께 즐길 수 있는 대공연과 불꽃 놀이로 마무리를 짓는다.

행사 내용을 살펴보면, 울릉도의 독특한 문화를 소개하는 장과 함께 울릉도의 역사 속에서 이해할 수 있는 불교 문화의 이해의 장도 함께 마련되어 있다. 본 행사와 별도로 진각복지재단과 연대하여 주민 대상 무료 진료도 행사 기간 동안 함께 이루어진다.

[현황]

매년 행사는 주제에 맞는 슬로건을 내세우는데, 2007년 행사에서는 독도 문제를 부각하기 위하여 ‘비상 코리아-독도아리랑-’이라는 주제로 개최되었다. 행사에는 진각종의 정사와 울릉군수를 비롯하여 주민과 관광객 2,000여 명이 참석하였다.

11번째를 맞는 2011년 회당문화제는 7월 25일 ‘체험 및 문화 마당’을 시작으로 7월 26일 ‘동해지킴이 위문콘서트’, 7월 27일 ‘독도아리랑 콘서트’가 진행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