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경상북도 울릉군 울릉읍 도동리에 있는 공립 고등학교.

[교육목표]

바른 삶을 실천하는 인성 교육의 강화, 개성을 존중하는 기본 교육의 충실, 창의적 교육 활동의 내실화, 자율적이고 활기찬 교육 풍토를 조성하여 올바른 인성과 창의력을 지닌 인재 육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교훈은 ‘자주·창조·덕성’이다.

[변천]

1954년 5월 18일 울릉수산고등학교로 설립되었고, 1970년 1월 31일 어로과·보통과·가정과 각 3학급의 종합고등학교로 개편되었다. 1971년 3월 14일 도동3리 350번지로 학교를 이전하였으며, 1973년 12월 1일 학칙 변경으로 가정과가 폐지되었다. 1975년 3월 1일 울릉중학교가 분리되었다.

1981년 5월 15일 83톤짜리 실습선 403호를 새로 건조하였다. 학생 증가로 1981년 10월 6일 어로과 3학급, 보통과 남녀 각 6학급으로 확대 개편되었다. 1983년 10월 22일 6개 교실을 증축하였으며 1985년 12월 7일 실습용 레이더 및 로란을 설치하였다.

1995년 3월 1일 실습선 403호를 포항수산고등학교에서 인수하였으며 1997년 2월 24일 벽지형 급식 학교로 지정되었다. 1998년 9월 15일 해양생산과·정보처리과·보통과로 다시 개편되었다. 2001년 1월 17일 식당·기숙사·사택이 입주한 동백관을 준공하였으며 2003년 9월 4일 봉래도서관을 개관하였다. 2007년 5월 10일 교육인적자원부로부터 ‘2007 농산어촌 우수고’로 지정받았다. 2015년 3월 1일 제31대 김해식 교장이 취임하였다. 2016년 2월 5일 제62회 졸업식을 통해 67명이 졸업하여 총 5,417명의 졸업생을 배출하였다.

[교육활동]

전문계 학과와 일반계 학과의 종합 운영을 통해 취업 지도 및 진학 지도를 동시에 시행하고 있으며 대구가톨릭의대·대구한의대·경북대 등과 특약을 맺어 많은 학생을 진학시키고 있다. 2007년 5월 교육인적자원부의 농산어촌 집중 육성 우수교로 지정되어 16억 원의 발전 기금을 지원받아 여러 가지 시설과 기자재를 보완하고 교육 활동을 강화해 나가고 있으며, 2008학년도부터 5년 동안 자율 학교로 지정을 받아 교육 과정 운영, 학생 모집 단위, 교원 인사 등에 일정한 자율성의 확보로 효율적인 교육 활동을 추진할 수 있게 되었다.

그리고 2007학년도 졸업생 50명 중 46명이 대구가톨릭의대 등의 대학에 진학하고 4명이 취업하여 졸업생 전원이 진학 및 취업을 하였다.

[교가와 상징물]

(1) 교가

비구름 피어나는 성인봉 기슭/ 동해의 파도소리 한결 맑은 곳

드높이 솟아있는 늠름한 탑은/ 대한을 길이 빛낼 우리의 모교

우산의 정기 모은 아침 햇살에/ 씩씩히 걸어가는 울릉종합고

(2) 교목: 후박나무로 고난에도 굴하지 않는 싱싱하고 끈질긴 의지를 상징한다.

(3) 교화: 동백꽃으로 고난을 이겨내는 의지, 겸손한 마음을 상진한다.

[현황]

해양생산과·정보처리과·보통과에 각 학년 1학급씩 모두 9학급으로 2015년 4월 1일 기준 해양생산과 27명, 정보처리과 49명, 보통과 69명 총 145명의 학생이 재학하고 있다. 교직원은 교장 1명, 교감 1명, 교사 17명, 그리고 행정 담당 및 일반직 12명 등이 근무하고 있다. 전 교실에 전자 교탁·전동 스크린·빔 프로젝트·냉난방기 등 쾌적한 교육 환경을 갖추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