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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신 잡아 가두기 이전항목 다음항목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1501105
영어의미역 Ghost Busting
분야 생활·민속/민속
유형 의례/평생 의례와 세시 풍속
지역 경상북도 울릉군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김기봉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성격 세시풍속

[정의]

경상북도 울릉군에서 중병 치료를 위해 경문쟁이를 불러 경문하는 풍속.

[절차]

울릉도에서는 중병에 걸려 약을 써도 효험이 없을 때는 경문쟁이를 불러 경문(經文)[고사를 지내거나 푸닥거리할 때 외는 주문]을 행한다. 이는 귀신이 붙어서 병이 낫지 않는 것이므로 귀신을 잡아 가두어야만 병이 낫는다는 믿음에서 비롯되었다.

경문쟁이는 북을 치고 경문을 외는데 이때 경문쟁이와 신대를 잡는 대잡이가 한 조를 이루어 유리병을 가지고 다닌다. 유리병에다 귀신을 잡아 가두게 되면 이를 삼거리 또는 사거리의 사람들이 많이 다니는 곳에 묻는다. 사람들의 왕래로 인해 귀신이 자꾸 밟혀서 결국은 나오지 못한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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