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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지상파가 독도까지 이전항목 다음항목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15A01020004
지역 경상북도 울릉군 울릉읍 도동리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고경래

“KBS가 독도까지 가는 것에 대해서는 대부분 잘 모르시죠. 독도에서도 KBS를 볼 수 있도록 지상파를 송출하고 있습니다. 독도 경비근무자들이 KBS 울릉중계소에서 보내는 전파를 받아가지고, TV를 켜면 바로 볼 수 있어요, 직접 지상파로 뿌려주니까요. 이 시설은 재작년에 한창 독도에 관해서 떠들 때 만들었거든요. KBS가 유일하게 지상파를 독도에 보내니까, 우리 땅이라는 의미를 강하게 내포하고 있어요. 그전만 하더라도 독도 근무자가 받을 수 있는 전파는 대부분 위성전파였지만, KBS가 독도에 우리나라의 지상파를 발사하고 있으니까, 우리나라 땅이라는 의미를 확고히 하는 상징성이 있어요. 조그만 TV라도 들고 가면 유일하게 KBS1만 독도에서 바로 볼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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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울릉중계소 ON-AIR 모니터

그리고 KBS의 자체 카메라를 독도에 설치해서 영상을 KBS 본사로 직접 보내고 있습니다. 이 그림(독도 실시간 중계영상)을 서울 KBS에서 바로 쏘아 올려서 각 지역국이 동시에 쓸 수 있어요. 기상캐스터가 기상 얘기할 때 이 배경그림 나오잖아요. 이거 많이 써요. 현재 카메라는 한 대가 돌고 있습니다. 고정적으로 그냥 도는 것은 아니고, 서울에 컨트롤실이 따로 있기 때문에 거기서 직접 카메라를 돌리고, 줌인 줌아웃도 하고, 소리도 잡아내고 있습니다.”

[정보제공]

  • •  김태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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