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도 관광안내를 35년째 안내를 하고 있습니다. 사무실은 서울에 있지만 서울에 있는 날보다 울릉도에 있는 날이 더 많아요. 사무실은 직원들에게 맡기고, 직접 울릉도 현지 가이드를 한답니다.

고향에 가이드하는 사람이 얼마나 있겠습니까. 성인봉만 1,500회 안내를 했어요. 전 세계에도 저 같은 사람이 없을 겁니다. 아마 앞으로 할 사람도 없을 것 같습니다. 울릉도 성인봉을 전문적으로 안내를 하는 사람이 없어요. 일 년에 40~50회, 많게는 70회를 안내를 하면서 식물, 약초 등 성인봉의 모든 것을 설명도 합니다.

내가 학술조사단을 직접 모시고 오기도 하고, 요즘은 ‘자연보호’와 관련해서 활동하는 사람들은 전부 제가 모시고 오고 있어요. 오는 20일에도 한 160명 정도 옵니다. 5월 25일에는 한 200명 오시는데, 전부 ‘자연보호’와 관련된 분들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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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인봉 전문가. 최대영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