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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이라면 그분의 공짜 침을 이전항목 다음항목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15A03070004
지역 경상북도 울릉군 울릉읍 도동리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고경래

“울릉도 호텔에 여기가 별관인데 이 집에, 옛날 울릉도에 신촌 댁이라고 ‘김하우’ 씨인가 하는 분이 침을 놓았지요. 그분 집이 바로 여기였어요. 옛날에 울릉도 주민이라고 하면 그분 침을 안 맞아본 사람이 없었어요. 그 분이 아주 침술도 좋았고, 여기 들어오셔서 침술과 약도 공짜로 많이 해 주시고 그런 분이었어요.

저도 어렸을 때 산을 좋아해서 산에서 떨어지기도 많이 했는데, 다리가 부러지고 복숭씨가 가물어치고 해서 침을 많이 맞았죠. 그 당시에 치료비는 공짜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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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강 김하우(金夏佑)공덕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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