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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어잡이 하루 전날 이전항목 다음항목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15B01030005
지역 경상북도 울릉군 울릉읍 저동리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심근정

2007년 4월 초순, 출어를 하루 앞둔 문어잡이배를 만날 수 있었다. 동성호의 선주이자 선장은 저동항에 정박한 채, 문어를 잡기 위한 어구를 손질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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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창가-어구손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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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창가-어구손질

“요즈음 독도 근해에 문어가 조금 나와요. 그래서 내일 새벽에 출항해서 2, 3일 정도 문얼 잡아볼 생각입니다.”

어구는 일일이 직접 손질한다.

“많이 잡혀야 하는데……. 놀면 뭘 합니까?”라며, 옆의 동료에게 문어를 좀 삶으라고 한다.

“아이들은 지금 부산에서 공부를 합니다. 고등학생인데 두 집 살림을 하려니, 장난이 아니네요. 예전처럼 오징어잡이가 괜찮으면, 좋을 텐데……. 배도 구입한지 얼마 안되는데, 오징어잡이를 위해 등을 달려면 최소 3천만 원은 더 들어가야 해요. 요즈음은 뚜렷한 고기잡이는 없는데다가 기름값도 비싼 편이라, 수지가 맞지 않아요. 평생을 탄 배인데, 배를 안 탈 수도 없고, 큰일입니다. 큰일.”

어느 듯 문어가 삶겼다. 새참시간이 다 된 모양이다.

“우리 배에는 특별히 대접할 게 없어 미안합니다. 다음에 울릉도에 오시면 꼭 방문해요. 내 그때는 다른 모습을 보여줄 테니까.”

그는 옆의 선주도 청한다.

“형님, 소주 한잔하고 하시죠?”

옆 배의 선주도 동석을 하였다. 문어를 안주 삼아 소주를 마시는 동안, 그들은 한동안 선체의 난간처리, 오징어잡이등 설치 문제, 일꾼 문제 들을 화제로 삼는다. 짧으나마 정보를 교환하는 시간이기도 하다. 그리고 난 뒤, 그들은 각자의 자리로 돌아가 하던 일을 다시 하기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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