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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시풀이 많았던 갯벌, 모시개 이전항목 다음항목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15B02010001
지역 경상북도 울릉군 울릉읍 저동리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심근정

“도동만디에서 이쪽이 저동이라 카는데, 옛날에 모시가 마이 났다고 하는 기라요. 현 도동 3리큰모시라 카고, 저동 1리중간모시, 내수전 가는데 저동 2리작은 모시, 저동3리내수전이라 캐요.”

저동(苧洞)은 ‘모시풀’이 많이 자라고 있는 동네라는 뜻이다. 개척 당시, 갯벌에 모시가 많이 자라고 있었기 때문에 ‘모시개’라고 불렀다. ‘모시가 많은 갯벌(개)’을 축소하여 ‘모시개’이라 이름 한 것이다. 한자로 표기하면서 ‘모시 저(苧)’를 사용하여 ‘저동’이란 이름이 된다. 저동에는 현재도 큰모시개, 작은모시개 등 자연부락의 명칭을 그대로 부르기도 한다. 이규원 일기에 이미 ‘대저포(大苧浦)’와 ‘소저포(小苧浦)’라는 이름으로 기술되어 있다.

[정보제공]

  • •  이주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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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파제 끝에서 본 저동항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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