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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연에어컨, 풍혈 이전항목 다음항목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15B02020013
지역 경상북도 울릉군 울릉읍 저동리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심근정

풍혈은 바람이 나오는 구멍을 두고 이르는 말이다. 봉래폭포 입구, 매표소에서 폭포 쪽으로 약 200m 가량 올라가면 휴게소가 나타나고, 이 휴게소와 맞붙어 풍혈이 있다. 이 풍혈에는 여름뿐만 아니라 사계절 항상 일정한 온도의 바람이 나온다. 바람의 온도는 4℃ 정도. 여름철에는 에어컨 바람보다도 더 찬바람이 나오는 까닭에, 주민들은 이 풍혈을 ‘천연에어콘’이라고 한다. 풍혈에서 나오는 찬공기는 너덜겅(돌너덜)의 틈 사이로 바깥공기가 들어가 돌아다니다가 대기 밖으로 나오는 순간, 단열 팽창하여 급격히 열기를 빼앗김으로써 나타나는 현상이다. 냉장고가 없던 시절 주민들은 풍혈에 음식이나 과일을 저장하였으며 주민 쉼터로 이용되기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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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혈 입구-항상 찬바람이 나오는 천연에어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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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혈 내부의 바람구멍-항상 찬바람이 나오는 천연에어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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