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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번 잠수하면 두 시간 정도는 물속에 이전항목 다음항목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15B03050004
지역 경상북도 울릉군 울릉읍 저동리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심근정

울릉도 배 가운데서 배의 일부분이 노란색으로 칠해져 있는 선박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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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창가-수중 잠수작업

이 선박은 해삼, 멍게, 소라, 문어 등을 따는 잠수 전문배이다. 배에는 바다 속 잠수부에게 산소를 공급해주는 노란 호스가 달려있다.

“한번 잠수하면 한 2시간 정도는 물속에 있어요. 소변이 마렵지 않으면 더 이상 있을 수도 있고요. 반나절 정도 물속에 있는 경우가 허다해요. 그리고 요즈음은 잠수복도 좋아요. 100%방수가 되거든요.”

목표지점을 잡으면 잠수부가 잠수를 준비한다. 잠수부가 물속으로 입수한 뒤 배에 걸쳐있는 사다리를 들어 올리고, 배는 가능한 한 잠수부가 안전하게 해산물을 채취할 수 있도록 일정한 거리를 두고 주위를 선회한다. 이때 배는 엔진을 끄지 않고 대기상태로 있으며, 잠수부의 위치는 가끔씩 올라오는 기포를 통해 알 수 있다. 망태기에 해산물을 가득 채취하면, 빈 망태기와 교환한다. 이러한 작업은 계속 반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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