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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천부에 삶의 둥지를 틀어 이전항목 다음항목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15C01010002
지역 경상북도 울릉군 울릉읍 천부리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김호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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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기정착민들이 정착한 본천부

예선창에 내린 저희 고조부께서도 산을 거슬러 올라가 지금의 본천부에 정착하셨죠. 저희 고조부께서 경주 입실에서 농사를 줄곧 지으셨으니 울릉도에 들어오셔서 바닷가에 살 수는 없었겠죠. 그래서 산중턱에 양지바르고 바람이 잦아드는 안온한 이곳 ‘천부’에 정착해 농사를 짓게 된 거죠. 그때부터 지금까지 농업이 주로 생업이었죠. 저야 농한기일 때 간혹 목수 일을 하기도 하지만……. 후에 ‘예선창’을 천부라고 하자 이곳은 본래의 천부라는 뜻으로 ‘본천부’라 한 것입니다. 그리고 울릉도 개척민들은 대부분 육지에서 농업을 하던 사람들이 주축이다 보니 산중턱 등을 일구어 농사를 지었죠. 그러다가 점차 바닷가로 내려가면서 어업 등에도 종사했죠.

저희 본관은 청안(淸安)입니다. 지금의 충북 괴산군 청안면이죠. 시조는 고려조 인물인 양길입니다.”

[정보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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