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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가 바라보는 울릉도의 현재와 미래 이전항목 다음항목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15C03050007
지역 경상북도 울릉군 울릉읍 천부리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김호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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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산발전소 해수욕장에서 조망한 천부

“지금 또 근래 와서 뭐가 바뀌었나 하면 참 아쉬운 게 하나 있어요. 정부 차원에서 전국적으로 섬에 사는 사람들의 편의를 제공해서 여비를 국가차원에서 지원을 하고 있지 않습니까. 그게 궁극적으로 봐서는 좋게 생각해야 되는데……. 울릉만의 문제가 아닐 겁니다. 전국적인 문제가 생길 겁니다. 저거를 하고 나서 울릉도에 상권이나 모든 게……. 사람이 없어요. 헐하니까 만 원만 하면 포항 왕복하니까 전부 다 나가뿐다. 저 나가가 50만원 100만원 쓰고 온다 말이야. 울릉도는 경제가 엉망진창이야. 그 다음에는, 요번에 또 설에 역귀성 현상이 일어났거든요. 80%가, 사실 전에는 80%가 육지에서 울릉도 들어오고 20% 인구가 육지로 빠져나갔는데, 요즘은 바뀌어졌어요. 나가는 거는 선편이 없어요. 들어오는 건 배가 텅텅 비워 들어 왔어요. 그게 안 되는 거야. 그래 이제 그 혜택을 누가 다 보느냐 정확한 조사는 아니지만 대충 계산을 해 볼 거 같으면 실질적으로 여기 울릉도 거주하고 울릉도 지키고 옛날부터 선대 살아온 사람들은 일 년에 가봐야 육지에 한두 번밖에 잘 안 나갑니다. 농사짓고 살기 바쁘다 아닙니까. 그러면 정부가 주는 혜택은 첫째 공무원들, 행정공무원들 기러기 아빠들 많습니다. 그래놓으니 더 보내고 있습니다. 경찰공무원들, 건설하는 업자들 전부 들어올 거 같으면 퇴거 다 합니다. 전에는 퇴거 안 했습니다. 이 사람들이 일 년에 열 몇 번 스물 몇 번 내 댕기는 기라. 그 사람들한테 혜택이 다 돌아갑니다. 저도 여 살고 있지만은 한 번 종합검진 받으러 2월 초에 갔다 왔거든요. 집사람도 종합검진을 일 년에 한 번 꼬박 받거든요. 그래서 가는 거지. 실지로 갈 일이 뭐가 있습니까. 그 외에 사람들이 혜택을 다 봅니다. 그 다음에는 돈은 다 육지가가 뿌리고…….

전에 같으면 800명 정원에 울릉도 주민이, 표가 50장을 대아선사 쪽에서 주민들에게 제공하는데 50장이 안 팔립니다. 지금은 울릉도 주민 훨씬 많습니다. 결국, 뭐냐 하면 세금만 축내고, 취지는 좋았는데. 그 당시에는 노인 65세 이상은 선표도 80% 돈을 안 받고 그랬는데, 지금은 100% 다 받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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