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도 호텔에 여기가 별관인데 이 집에, 옛날 울릉도에 신촌 댁이라고 ‘김하우’ 씨인가 하는 분이 침을 놓았지요. 그분 집이 바로 여기였어요. 옛날에 울릉도 주민이라고 하면 그분 침을 안 맞아본 사람이 없었어요. 그 분이 아주 침술도 좋았고, 여기 들어오셔서 침술과 약도 공짜로 많이 해 주시고 그런 분이었어요. 저도 어렸을 때 산을 좋아해서 산에서 떨어지기도 많이 했는데, 다리가...
경상북도 울릉군 울릉읍 저동1리에 있었던 사립 교육 기관. 서당(書堂)은 향촌에 설립한 초·중등 사설 교육 기관으로 학당(學堂), 사숙(私塾), 학방(學房), 글방이라고도 한다. 서당 교육의 시초는 정확하지 않으나 서당의 사회적 의미가 증대한 것은 16세기 사림파의 등장과 함께 진행된 향약 보급 운동과 연관성이 있다고 볼 수 있다. 서당은 교육기관으로서의 기능뿐만 아니라 동네의 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