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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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동항 옆 가파른 절벽 정상에 2,000여 년을 견디어 온 이 향나무는 울릉도의 상징이다. 1985년 여름 태풍으로 가지 일부가 절단되었다. 울릉도에 자생하는 석향과 토향 두 종류 중 석향은 석산 암벽에서 수천 년 동안 해풍에 시달리며 수명을 이어오는 동안 희귀한 모양과 향기, 자색으로 사람들에게 많은 혜택을 주어 왔다. 향나무는 사람의 피부에 최고의 약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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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송은 남부해안 지방에서 자라지만 동해안 쪽에서는 울진, 강릉 및 울릉도까지 분포하고 있는 상록침엽교목이다. 서해안에서는 경기도 중부까지 자라고 있는데, 과거 인공조림이 많이 되어 오늘날에는 내륙지방에서도 간혹 볼 수 있다. 수피는 흑갈색이고 동아는 흰색을 띠고 있다. 울릉도에는 질 좋은 소나무가 많았다. 그런데, 일본인들에 의해서 대거 벌목되어 건축자재로 많이 활용되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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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울릉군 울릉읍 도동리에 있는 사회봉사 단체. 한국라이온스클럽의 설립목적은 세계 인류의 상호 간 이해심을 배양하고 증진시키며, 건전한 국가관과 시민의식을 고취하고, 지역사회의 생활개선·사회복지·공덕심 함양에 대한 적극적 관심을 두고자 설립되었다. 또한, 우의와 협력·상호이해로 클럽 간의 유대를 강화하며, 정당과 종교문제를 제외한 모든 사항의 토론의 장을 마련하며, 지역사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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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울릉군에서 건전한 몸과 온전한 운동 능력을 기르는 위해 행해지는 활동. 울릉도는 운동할 수 있는 체육 시설이 빈약하여, 집단적으로 이루어지는 체육 활동보다는 개인적 또는 소규모의 단체로 이루어진 행위가 많다. 전통시대에는 전통놀이인 연날리기·씨름·널뛰기·줄다리기 등 명절날 큰 행사를 즐겼을 것으로 예상된다. 일제강점기에는 울릉도에 보통학교가 설립되어 학교에서 운동회를 개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