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울릉군 울릉읍 도동리 관모봉(冠冒峰)에 있는 조선 말기의 사찰. 대한불교 조계종 제11교구 본사인 불국사의 말사이다. 특별한 유물은 전하지 않고 절 입구에 있는 도동신당(道洞神堂)이 유명하다. 이 신당은 원래 사직단(社稷壇)이었으나 일제의 사직단 철폐령이 내려진 뒤 위장하기 위해 산신을 모셔놓은 적이 있다. 대원사는 승려 덕렴이 서울 삼각산에서 300일 관음 기도를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