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울릉군 서면 태하리 학포마을에 있는 일제강점기의 민가. 서면 태하리의 산막마을에서 일주 도로를 타고 가면 서북쪽 500m 지점에 위치한 작은 해안 마을에 있다. 손모익 가옥은 일주 도로 밑 산비탈 일대에서 확인된 태하리 고분군② 내에 있다. 사람들이 대부분 이사를 하여 지금은 빈집만 남아 있다. 몸채 건립 이후에 마당 양쪽으로 헛간 2동을 증설했다. 그리고 우데기에 단 출...
태하 1리에서 일주도로를 타고 학포마을로 진입하는 지하도로 내려가기 전 200m 지점의 왼편 계곡 옆에 위치하고 있다. 당집은 계곡 가파른 산비탈에 2단으로 석축을 쌓아 평탄지를 조성한 다음 상단에 단칸(2.9×2.7m) 규모의 목조집을 서향으로 앉혔다. 석축의 상·하단 중앙에는 돌계단을 만들어 오르내리기 쉽도록 하였다. 벽체는 네모기둥에 판자로 마감하였는데, 정면을 제...